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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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서, 10만 인파 예측하고도 참사 당일 출근인원 평소와 비슷
    경찰이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인근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세워놓고도 참사 당일 실제 근무한 용산경찰서 직원 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용산서 직원 근무 현황 자료를 보면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용산서 11개 과·실 근무 총원 90명 중 실제 출근한 직원은 교육과 휴가인원 7명을 제외하고 8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사 일주일 전인 22일 실제 용산서 출근 직원 78명(총원 89명 중 휴가&mi
    2022-11-20
  • 남미 예콰도르 교도소 또 유혈 폭동으로 9명 사망
    남미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유혈 폭동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에콰도르 검찰이 1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검찰은 이번 폭동 사건이 수도 키토 북쪽 엘잉카교도소에서 발생했다며 특수 전술 요원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동은 에콰도르 정부가 이전 교도소 내 소요 사태 배후로 의심되는 2명을 다른 교도소로 이감했다는 발표가 나온 몇 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에콰도르 교도소에서는 수감자 간 충돌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400여명이 숨졌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달 초부터
    2022-11-19
  • 美"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매번 미사일 발사로 능력 진전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놓고 매번 발사할 때마다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북한의 (핵 미사일)프로그램은 진전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줌(ZOOM)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서 나타났듯이 안전성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능력을
    2022-11-19
  • '완공 앞둔 국민해양안전관' 예산 부담에 속타는 진도군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건립한 전남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비를 들여 건립했지만 매년 10억 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지자체 몫으로 떠넘기는 바람에 진도군이 어려움을 겪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추모 공간이자 해양안전체험 시설인 진도 국민해양안전관 입니다.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탑과 조형물이 들어섰고, 해상사고에 대비하는 선박 모형과 각종 안전체험장, 생존 수영장, 유스호스텔 건립이 막
    2022-11-17
  • 목포시내버스 파업 철회, 정상 운행 시작
    목포시내버스 노사의 파업 철회로 오늘(16) 새벽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어제 대표자 회의를 통해 노동자 임금 3.2% 인상과 만근일수 임금 부족분 6개월치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연말까지 회사측 경영개선안 제시 등에 합의했습니다. 목포시는 노선 운행과 별도로 오늘 수능예비소집일과 내일 시험일 수험생 수송을 위해 마련한 특별버스도 계획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박지원 전 국정원장, 6년 만에 민주당 복당 신청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박 전 원장이 최근 민주당 중앙당에 복당을 신청해 중앙당 당원 자격심사위원회가 전남도당과 목포지역위원회에 찬ㆍ반 의견을 묻는 공문을 보내 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당과 목포지역위원회 모두 박 전 원장 복당에 환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원장은 2016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뒤 20대 총선에서 당선됐지만,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장 직을 수행했습니다.
    2022-11-15
  • 목포시내버스 파업 철회, 내일부터 정상 운행
    목포시내버스 노사와 목포시가 파업 철회에 합의하고 내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갑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노조 측이 수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함에 따라 내일(16일) 새벽 5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갑니다.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안을 3.2%만 인상하고, 만근일 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해서는 6개월 분만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2022-11-15
  • 농협 중앙회 봉사단, 장흥서 '사랑의 집 고치기'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정남진농협 임직원 200여명이 장흥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승남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집 고쳐주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참가자들은 장흥읍의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도배ㆍ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결성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주택 보수, 보일러, 화장실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2-11-15
  • 목포시내버스 파업 철회..16일부터 전 노선 운행
    목포시내버스 노사와 목포시가 파업 철회에 합의하고 16일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합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노조 측은 대표자 회의 끝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 안을 3.2%(10만 원)로 조정해 인상하고,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 당초 요구안인 1년 분에서 6개월 분으로 단축해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2022-11-15
  • '정계복귀' 박지원 전 국정원장, 민주당 복당 신청
    국정원장 퇴임 후 방송을 통해 정치비평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원 전 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15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이 최근 민주당 중앙당에 복당을 신청해 중앙당 당원 자격심사위원회가 전남도당과 목포지역위원회에 의견을 묻는 공문을 보내 왔다고 밝혔습니다. 자격심사위원회는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김원이 목포지역위원장에게 내일(16일)까지 찬·반 의견을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고 도당과 목포지역위원회는 환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복당 신청은 절차상 탈당한 지역의 의견
    2022-11-15
  • '과밀학급' 남악ㆍ오룡지구 교육여건 개선 토론회 열려
    신도시 조성으로 과밀학급을 호소하고 있는 전남 무안 남악ㆍ오룡지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늘(15일)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이 주관한 토론회는 무안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오룡고등학교(가칭)'의 신설이 확정된 이후 학교 설립에 관한 기관별 협조사항을 조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에는 전라남도의회, 무안군의회, 무안군청, 전남도교육청, 학부모 등이 참여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학부모들은 "당장 다가오는 2024년부터 오룡 2지구 입주가 시작하는데 주변 학교는
    2022-11-15
  • "보조금 부정수급한 사회복지시설 환수해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사회복지시설에게 제제부가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공공재정환수법이 2020년 이후 시행됐지만, 시·군의 보조금 환수 처분 11건 가운데 제재부가금을 부과한 사례는한 건도 없었다"며 "솜방망이 처분을 하다 보니 부정 수급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도가 시·군과 하는 점검도 형식에 그치고 있다며, 부정수급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제제부가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1-15
  • 무안국제공항 동남아ㆍ일본 전세기 운항 재개
    지난 7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이달부터 재개됩니다.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을 시작으로 다낭과 몽골 달랏,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캄보디아 씨엠립 등의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벌써 전세기 여행사의 모객률이 대부분 80%에 달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졌던 무안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도 면세점 확장과 탑승구 증설 등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고, 대형 항공기 운항을 위한 활주로 연장 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2022-11-14
  • 무안공항, 이달부터 동남아ㆍ일본 전세기 운항 재개
    지난 7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이 재개됩니다.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16일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 전세기를 시작으로 다낭(제주항공 12월 1일, 뱀부항공 2023년 1월 4일), 달랏(비엣젯항공 12월 20일), 태국 방콕(제주항공 12월 3일), 일본 오사카(제주항공 12월 3일), 캄보디아 씨엠립(스카이앙코르항공 2023년 1월 21일) 등의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세기 여행사의 모객 상황은 나트랑 노선의 경우 2월 항공편까지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2-11-14
  • 김성일 도의원 "보조금 부정수급에 제제부가금 부과 필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사회복지시설에 제제부가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 감사자료에서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르면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적발된 사회복지시설(환수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에 부정 이익 가액의 5배까지 제재부가금을 부과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법이 시행된 2020년 이후 시·군의 보조금 환수 처분 11건 가운데 제재부가금을 부과한 사례는 없었다"며 "사회복지시설이 부정수급을 해도 지방자치단체
    2022-11-14
  • 이집트 나일강에 35명 태운 버스 추락 "21명 사망"
    35명을 태운 버스가 이집트 나일강으로 추락해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연합뉴스와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 보건부는 현지시각으로 12일 오후 다카리야주(州) 나일강 삼각주 지역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강으로 추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5명 중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1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버스가 주행 중 핸들이 고장나 강으로 돌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집트는 교통 환경이 열악한데다 교통 법규가 잘 지켜지지 않아 사고
    2022-11-13
  •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심장병 14세 소년' 격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세 소년의 집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헤브론의료원 방문 당시 만나려 했던 이 소년이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자택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소년에게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라며 잘 이겨내달라고 격려했고, 다른 가족에게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습니
    2022-11-13
  •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 재선 성공..美 중간선거
    한국계 영 김(한국명 김영옥·59)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연합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김영옥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40지구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아시프 마무드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재 63% 개표가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58.5%를 득표해 마무드 후보를 17%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인천 출신인 김 의원은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친한파인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20년 넘게 일하며 정치
    2022-11-12
  • '단풍과 어우러진 남도의 맛'..해남미남축제 개막
    【 앵커멘트 】 단풍이 절정에 이른 해남 두륜산 자락에서 해남미남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맛깔난 남도 음식과 함께 즐거운 체험거리는 물론 신선한 지역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남도에서 펼쳐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땅끝 해남의 산과 바다, 들에서 자란 농수산물로 먹음직스러운 상이 차려졌습니다. 푸짐한 한정식부터 부드러운 식감의 삼치회, 건강밥상 산채정식 등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으뜸으로 꼽은 음식들입니다. 해남의 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
    2022-11-11
  • 전남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전라남도가 청정 소나무 숲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지에 나섭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속에 소나무재선충병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성충이 건강한 소나무로 이동하면서 확산시킵니다. 감염된 소나무는 수분과 양분 이동에 이상이 발생해 말라죽는 병으로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져 소나무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전라남도는 총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고사목 제거 2만 1천 그루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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