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광주·전남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162건으로 집계돼 새 학기를 앞두고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5년간 광주·전남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모두 162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9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100건당 사상자 발생 비율로 따져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하교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4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하교 시간대 스쿨존 교차로와 횡단보도 앞에서는 주변을 신중히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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