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AI 혁명 시대 한미 간 위대한 파트너십 강조

작성 : 2025-02-27 14:45:01
▲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지원을 위한 LOI 체결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성공적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스탠퍼드센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스톡 팜 로드(SFR·Stock Farm Road)가 참여하는 의향서(LOI)에 서명했습니다.

의향서에는 스탠퍼드센터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공동 연구개발 제안에 동의하며, 이 프로젝트가 자금 지원을 받을 자격이 인정될 경우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스탠퍼드센터는 글로벌 AI 및 슈퍼클러스터 분야 최신 기술 자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전력망 최적화 연구와 기술 개발, 전남도는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미래 첨단기술과 세계 최고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해 온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의 출발점입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첨단기술로 떠오른 글로벌 AI 기반 슈퍼클러스터(데이터) 분야에 세계 최상위권 대학교의 기술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전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유치를 목표로 하는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구축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은 전력 자급률이 200%에 달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이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해 대표적 전력다소비 업종인 데이터산업을 집적화하고 재생에너지100(RE100)을 실현할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전남도는 스탠퍼드대학교를 모델 삼아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1,481억 원을 투입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40만㎡ 규모의 '산·학·연 에너지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