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계절 돌아왔다" KIA 시범경기 돌입...SSG에 9대4 승

작성 : 2026-03-12 21:22:07

【 앵커멘트 】
오늘(12일) 광주를 비롯한 전국 5개 구장에서 2026시즌 시범경기가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아쉬운 성적을 거둔 KIA 타이거즈도 새로운 시즌을 향한 마지막 예열에 들어갔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어있던 관중석이 다시 채워지고, 그라운드 위로 활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겨우내 야구를 기다려온 팬들은 유니폼과 응원도구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곽도영 / 전남 장성군
- "성적은 모르겠고 아무도 부상 안 당하고 건강하게 시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김재민 / 광주 광산구
- "선수분들 다치지 말고 KIA 화이팅!!"

팬들의 마음만큼이나, 구단의 시선도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져 있습니다.

시범경기 동안 풀어야 할 큰 숙제는 5선발 옥석 가리기입니다.

외인 원투펀치와 이의리, 양현종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신예 김태형과 황동하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타선의 물꼬를 틀 최적의 테이블세터 조합을 찾는 것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 인터뷰 : 이범호 / KIA타이거즈 감독
- "마지막 5선발 자리는 젊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패기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세터는) 데일이나 도현이나 호령이나 이런 선수들이 잘 쳐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시범 경기하면서 체크를 좀 해볼 생각입니다."

첫 경기는 투타 조화를 앞세운 KIA가 SSG를 9대 4로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

새로운 외인타자 카스트로와 정현창이 각각 2타점을 올렸고,마운드에선 선발로 나선 올러가 152km 강속구를 앞세워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 스탠딩 : 박성열
- "KIA는 12차례 시범경기를 통해, 오는 28일 정규시즌 개막을 향한 최종 점검에 들어갑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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