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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박영선
등록일 2022-12-29 0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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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6
안녕하세요^^
엊그제 하늘에 구멍난듯 눈이 퍼붓던 날!!
친정엄마가 무릎수술을하고 입원해계신 병원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엄마가 코로나 확진됐다는 전화..
연세도많고 중증환자이다보니 빨리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습니다~화도났구요..병원에서 어떻게 관리를했기에 일주일째 입원해있는 환자가 코로나가걸렸는지..이해가되지않았지만 우선 빨리 병원을옮겨야했습니다
폐에 물도 좀차있고 연세가 너무 많다보니 2~3일이 고비라는 소릴듣고 참 참담했습니다..제머리가 바보가된듯 뭐를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더라구요
하얀백발..기운하나없는 엄마의모습
무릎수술때문에 걷지도못한 80이 훌쩍넘은 엄마는 이유도모른채 혼자격리되어 이송차량에 실려갔습니다..
아무도없는 격리된 병실에서 혼자 버티고 싸우며 얼마나 외로우셨을까요..
그 작은체구로 버티고계실 짠한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시간이 약인것처럼 그래도 지금은
염증수치도 많이내려가고있고 더 지켜봐야알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회복단계라면서 퇴원까지 간호사님께서 얘기해주시더라구요..그런엄마에게 끝까지
잛이겨내시라고 좋은기운좀 많이주세요~
엄마!!
나..이제부터 엄마한테 더 잘할께
빨리 회복해서 맛있는밥 먹으러갑시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542번지 프린스빌3층
박영선 01036336276
엊그제 하늘에 구멍난듯 눈이 퍼붓던 날!!
친정엄마가 무릎수술을하고 입원해계신 병원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엄마가 코로나 확진됐다는 전화..
연세도많고 중증환자이다보니 빨리 큰 병원으로 이송해야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습니다~화도났구요..병원에서 어떻게 관리를했기에 일주일째 입원해있는 환자가 코로나가걸렸는지..이해가되지않았지만 우선 빨리 병원을옮겨야했습니다
폐에 물도 좀차있고 연세가 너무 많다보니 2~3일이 고비라는 소릴듣고 참 참담했습니다..제머리가 바보가된듯 뭐를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더라구요
하얀백발..기운하나없는 엄마의모습
무릎수술때문에 걷지도못한 80이 훌쩍넘은 엄마는 이유도모른채 혼자격리되어 이송차량에 실려갔습니다..
아무도없는 격리된 병실에서 혼자 버티고 싸우며 얼마나 외로우셨을까요..
그 작은체구로 버티고계실 짠한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시간이 약인것처럼 그래도 지금은
염증수치도 많이내려가고있고 더 지켜봐야알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회복단계라면서 퇴원까지 간호사님께서 얘기해주시더라구요..그런엄마에게 끝까지
잛이겨내시라고 좋은기운좀 많이주세요~
엄마!!
나..이제부터 엄마한테 더 잘할께
빨리 회복해서 맛있는밥 먹으러갑시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542번지 프린스빌3층
박영선 01036336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