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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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살 홍준표의 후회 "고대 법대 아닌 경북대 의대 갔다면?"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년들에게 진로 선택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2년 전에 고대 법대를 가지 않고 경북대 의대를 갔으면 내 인생이 어떻게 전개 됐을까? 고대 법대를 가지 않고 육사 32기로 갔으면 내 인생이 또 어떻게 전개 됐을까?"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육사를 갔으면 아마도 합천 동향출신 전통(전두환 전 대통령) 부하로 스카웃 돼 보안사에서 설치다가 내란범으로 몰려 인생 망쳤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고 경북대 의대를 갔으면 지금쯤 시골 한
    2025-12-08
  • 광주전남 광역연합 연내 출범 무산…광주시 "전남도 역할 촉구"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광주시가 전남도에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8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의회는 지난 10월 규약안을 의결하고 운영 분담금 15억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다"며 "전남도는 규약안 상정 무산은 물론 예산도 전액 삭감되면서 출범 동력을 스스로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 늦어지면 '5극 3특' 체제 안에서 호남은 주도권을 스스로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남도가 조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기를 다시 한번
    2025-12-08
  • "기재부, 갑질"..."지역방송 지원 예산 복구해야"
    【 앵커멘트 】 국회가 증액한 '지역방송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가 사실과 다른 해명을 내놓아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정부가 예산 편성권을 앞세워 갑질을 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사과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방송협의회는 지역방송 지원 예산 207억 원 중 152억 원을 삭감한 기재부의 행태에 대해 예산 편성권을 앞세운 갑질이라고 질타했습니다. 협의회는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지역방송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이종명 / 충남대 언
    2025-12-08
  • 구복규 화순군수, 민주당 공천 불투명…전남도당 "재심 남아있어"
    구복규 화순군수가 불법 당원 모집 혐의로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에서 당원 자격정지 2년 징계를 받으면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을 준비하던 구 군수는 무소속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구 군수의 향후 결정에 따라 민주당 후보와 선거 전략이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민주당 전남도당은 아직 중앙당의 재심 절차가 남아 있다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2025-12-08
  • 민주당 당헌 개정 부결에 공천룰도 '안갯속'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안이 중앙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되면서 6ㆍ3 지방선거 공천룰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가 수정안을 빠르게 마련하겠다며 수습에 나선 가운데, 기존 공천룰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중앙위의 당헌 개정안 부결 사태와 관련해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에 관한 당헌 개정안은 빠르게 수정안을 마련
    2025-12-08
  • 민주당 광주시당 "구청장 선거 전략공천ㆍ여성특구 없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대한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며, 여성 전략특구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현 당헌 당규에는 시당위원장 협의를 거치면 5개 자치구 가운데 한 곳에 전략공천을 적용할 수 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략 공천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2-08
  • 윤곽 드러난 전남도지사 민주당 후보군...4파전 유력
    【 앵커멘트 】 신정훈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철현 의원과 김영록 지사는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고, 이개호 의원도 내년 1월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민주당 전남도지사 선거는 4파전이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이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8년 동안 예산 100조 원을 쓰고도 전남 인구 180만 명이 무너졌으며, 석유
    2025-12-08
  • 강찬호 "조진웅 씨가 갱생의 모범이라면 왜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했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은퇴를 선언한 걸 두고 정치권에까지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청소년 시절의 잘못을 어디까지, 어떻게,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송경용 신부와 한인섭 교수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범죄 전과를 감추며 온갖 정의로운 척 위선으로 지금의 지위를 쌓았다"며 "이것이 감쌀 일인가"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를 계기로 공직자와 고위공무원의 소년기 흉악범죄 전력을 공개하는 법안도 발의할 예정입니다. KBC <박
    2025-12-08
  • "농어촌 기본소득,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는 정책"...지역 재생의 '신호탄'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농촌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2026년부터 2년간 연천군·정선군·청양군·순창군·신안군·영양군·남해군·옥천군·곡성군·장수군 등 10개 군 지역에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를 "단순 복지가 아니라 농촌 재생을
    2025-12-08
  •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기초비례 공천룰 조정…1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비례대표 후보 경선 시 투표 반영 비율을 상무위원 50%와 권리당원 50%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당초 '권리당원 100%'로 추진했던 당헌·당규 개정안이 지난 5일 중앙위원회에서 투표 참여 저조로 부결된 데 따른 보완 조치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천 룰 개정안을 신속하게 재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최고위는 광역비례대표 후보는 권리당원 100% 투표 반영을 유지하되, 기초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한해 상무위원 50%와 권리당원 50%의 투표를
    2025-12-08
  • 민주당 광주시당, "구청장 선거 전략공천 안 해"...'여성전략특구' 지정 가능성 일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에 대한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8일 "광주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최근 광주 지역위원장 회동에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 전략특구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양 위원장은 "여성특구라는 용어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여성을 고려한 전략특구는 검토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동에서는 일부 의원이 여성 구청장 선출의 필요성을 언
    2025-12-08
  • 박원석 "민중기 특검, 정치적 수사로 볼 수밖에…중대한 잘못"[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특검팀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측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누락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루된 민주당 정치인은 모두 15명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당시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수사가 본격화한 시기로 특검팀이 수사에 나서지 않은 배경을 두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해체와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8일 각 진영의 정치 패
    2025-12-08
  • "KTX-SR 통합…호남선 좌석 하루 4,600석 증가 가능"
    국토부가 KTX-SR 기관 통합을 발표한 것에 대해 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통합으로 호남선 고속철도 좌석수가 주말 하루 기준 4,600여 석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가 8일 한국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SR)양 기관의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기관 통합 노력 이전에라도 운영 통합을 통해, 대국민 고속철도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준호 의원은 그동안 호남선 포함 고속철도 좌석수 확대를 위해 K
    2025-12-08
  • '김영록 심판' 신정훈, 전남지사 출마 선언..."전남에 다시 새 길 낼 것"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전남에 다시 새 길을 내겠다'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8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전남이 소리 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김영록 현 전남지사의 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8년 전 취임한 김영록 지사는 인구 200만 시대를 만들겠다고 장담했지만 5년간 전남을 떠난 청년만 무려 6만 2,000명이고 전남의 소멸지수는 0.3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벼랑끝 위험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4년 전남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1.9%,
    2025-12-08
  • 한국지역방송협회, 기재부의 지원 예산 삭감에 "노골적 지역 무시, 즉각 원안 복원" 요구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정부의 지역방송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노골적인 지역 무시라며 즉각 원안대로 복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획재정부(기재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중소 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예산 207억 원을 55억 원으로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정부의 변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강력한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협회는 첫째, 정부가 국악방송·아리랑TV 예산을 일반회계로 이관한 것을 '단순 소관 불일치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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