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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엄태웅 장인'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향년 91세
    1970~80년대 스크린을 누비던 원로배우 윤일봉이 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1세.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아버지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윤일봉이 이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윤일봉은 1955년 민경식 감독의 '구원의 애정' 주연으로 데뷔한 뒤 '애원의 고백'(1957년), '행복의 조건'(1959), '사랑이 피고 지던 날'(1960) 등에 출연하며 간판 멜로 배우로 사랑받았습니다. 이후 '폭풍의 사나이'(1968), '여자 형사 마리'(1975), '초분'(1977) 등 영화에서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고,
    2025-12-08
  • 박나래 '활동 중단' 선언..."모든 의혹 해결될 때까지"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박나래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이라며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이같이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나래는 최근 이어진 전 매니저
    2025-12-08
  • 조진웅, 은퇴 선언..."모든 질책 겸허히 수용, 배우의 길 마침표"
    '소년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진웅이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진웅은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진웅은 은퇴 결정에 대해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
    2025-12-06
  • 조진웅 '강도·강간 소년범' 의혹...소속사 "확인 중"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이 학창 시절 강도, 강간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보도를 접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생 시절 다수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조진웅은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는 등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조진웅이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생활을 하면서 단원을 심하게 폭행해 벌금형
    2025-12-05
  • 한창 신혼인데...'조폭 연루설' 조세호 측, "법적 대응 검토"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의 연루설이 제기되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의 행위에 직, 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세호가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 역시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최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세호를 거론하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습니다. 폭로 글 작성자 A씨는 조세호
    2025-12-05
  • '매니저 갑질' 의혹에 박나래 측 "법무법인과 입장 정리 중"
    개그우먼 박나래가 복수의 매니저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박나래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박나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지난 4일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논란에 대해 "법무법인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 상해, 괴롭힘 등을 겪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된 후 박나래 1인 기획사인 앤파
    2025-12-05
  • 이이경 사생활 루머에 입열어 "놀뭐 자진하차 아냐...울화 치밀었다"
    배우 이이경이 자신에 대한 사생활 루머가 퍼진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장을 올리고 "며칠 전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협박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며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루머를 유포하며)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2025-11-22
  • 민희진 "뉴진스 결정, 존중하고 지지...5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전날 소속사로의 복귀 의사를 밝힌 뉴진스 멤버들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어도어와 지난 1년간 전속계약 분쟁을 벌여온 뉴진스는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의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복귀 의사를 밝히며 멤버 전원이 소속사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2025-11-13
  • 송가인 대표곡 '가인이어라~' 교과서 실렸다...트로트 최초
    가수 송가인의 노래 '가인이어라'가 중학교 '음악2' 교과서(박영사)에 정식 수록됐습니다. 가수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29일 "트로트 장르가 국내 음악 교과서에 공식으로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악(판소리)을 전공하고, 정통 트로트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송가인의 대표곡이 교과서에 수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교과서의 '가인이어라' 수록 페이지에는 '떠는 음, 꺾는 음, 점점 세게, 점점 여리게를 악보에 표시하고, 트로트의 시김새를 살려 노래하고 발표해 보자'고 돼 있습니다. TV조선 '
    2025-10-29
  • SBS 새 예능 나오는 대통령실 브리핑룸...강유정 대변인 출연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옵니다. SBS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새 토크쇼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이하 보고보고보고서)에서 예능 최초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을 방문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말 전하는 지구인'이라는 타이틀로, MC 장도연과 만나 대변인의 업무와 일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보고보고보고서'는 MC들이 지구에 착륙한 외계인이라는 설정의 새 토크쇼입니다. 매회 지구인 게스트를 탐색한다는 콘셉트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강 대변
    2025-10-23
  • 환갑 넘은 톰 크루즈, 26살 연하 연인과 '우주'서 결혼하나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연 톰 크루즈(63세)가 연인과의 결혼식을 우주나 수중에서 치를 수도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12일 미 매체 레이더 등에 따르면 크루즈 측 관계자는 크루즈와 연인인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37세)가 '미션 임파서블' 같은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둘을 잘 묶어주는 것 중 하나가 둘 다 대담한 일을 좋아한다는 것"이라며 우주 결혼식이나 수중 결혼식 아이디어가 둘의 마음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크루즈는 상상을 넘어서는 스케일을 이미 생각하고 있고 우주
    2025-10-13
  • BTS '봄날',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뽑은 21세기 최고 노래 37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봄날’이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곡’에서 37위에 올랐습니다. 롤링스톤은 “‘봄날’이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회복과 희망의 감정을 담아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도약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봄날’은 2017년 발매된 BTS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의 타이틀곡으로, 멜론에서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2025-10-09
  • 회삿돈 42억원 코인 투자 황정음, 징역형 집유 확정...항소 포기
    회삿돈 4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황정음이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5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황씨와, 사건을 맡은 검찰 측은 모두 제주지법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형사 사건은 판결에 불복할 경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상소해야 합니다. 황씨는 2022년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2025-10-04
  • 로제 빼고 사진 올린 英 패션지...결국 사과 "그럴 의도 아냐"
    영국 패션지 엘르(ELLE)가 파리 패션 위크에 참가한 스타들의 사진에서 로제만 편집해 들어낸 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빗발쳤습니다. 논란이 일자 영국 엘르 측은 뒤늦게 문제의 사진을 삭제하고 로제의 단독 사진을 SNS에 올리는 한편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로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 위크에서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참석했습니다. 로제는 이날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 영국 팝스타 찰리 xcx, 배우 조
    2025-10-03
  • "경실아, 와줘서 고맙다"...고(故)전유성 씨의 마지막 말은?
    '1호 개그맨' 전유성 씨의 별세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개그우먼 이경실 씨는 자신의 SNS에 "우리 코미디계 거목 큰오빠가 돌아가셨다"고 시작하는 전유성 씨 추모 글을 남겼습니다. 이 씨는 "수요일(24일) 녹화 끝나고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는데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오후 2시쯤 출발해 전북대병원에 오후 5시 30분쯤 도착해 오빠를 뵐 수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빠의 가족 따님·사위와 함께 후배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며 고인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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