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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김덕순
등록일 2023-09-11 14:39:34
|
조회수 86
모처럼 집에 온종일 머무를 날이 생겼습니다.
창문으로 가을 햇살도 들이고
음악 들으며 뭔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가만히 있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
씽크대와 냉장고 바깥 맘 먹고 청소하기.
씽크대 아래 서랍도 열어젖혀서 바람도 통하게 하고.
쓰지도 않은 살림을 무에 그리도 켜켜이 쌓아뒀는지?
냉장고 안이야 수시로 청소하니 냉장고 바깥과 보이지 않는 위까지.
묵은 먼지에 스스로 놀랐습니다.
한낮엔 땀이 비오듯 했지만 깔끔해지는 그 손맛을 느끼니 중간에 그만 둘 수가 없죠.
아무튼 부지런한 손놀림 덕에 가을맞이 대청소.
제대로 했습니다.
다 하고 씻고 과일 먹는데 무지 행복한 거 있죠,
뿌듯함까지 몰려왔습니다.
또 틈나거든 일상의 변화를 줘볼 생각입니다.
하늘이 맑아 내 마음마저 맑이지던 날,
그날은 가을의 한 조각이었습니다.
창문으로 가을 햇살도 들이고
음악 들으며 뭔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가만히 있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
씽크대와 냉장고 바깥 맘 먹고 청소하기.
씽크대 아래 서랍도 열어젖혀서 바람도 통하게 하고.
쓰지도 않은 살림을 무에 그리도 켜켜이 쌓아뒀는지?
냉장고 안이야 수시로 청소하니 냉장고 바깥과 보이지 않는 위까지.
묵은 먼지에 스스로 놀랐습니다.
한낮엔 땀이 비오듯 했지만 깔끔해지는 그 손맛을 느끼니 중간에 그만 둘 수가 없죠.
아무튼 부지런한 손놀림 덕에 가을맞이 대청소.
제대로 했습니다.
다 하고 씻고 과일 먹는데 무지 행복한 거 있죠,
뿌듯함까지 몰려왔습니다.
또 틈나거든 일상의 변화를 줘볼 생각입니다.
하늘이 맑아 내 마음마저 맑이지던 날,
그날은 가을의 한 조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