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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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김진아
등록일 2024-04-17 06:48:20 | 조회수 69
다음 달에 결혼하는 딸이 있는 지인의 청첩장을 받았습니다.
우리 아들이 결혼할 때만 해도 결혼식 식비는 한 사람에 이만 오천 원 이었는데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 한 사람의 식비가 오만 원이라는 말을 듣고 여러 명이 축하해 주러 가고 싶어도 밥값이 비싸다는 걸 알게 되면 가지도 못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기야 세월이 많이 흐른 것도 같습니다. 그 사이 모든 물가도 많이 올랐을 테고요...
우리 아들이 결혼한 때는 2010년도였거든요. 그때도 식비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거니까요.
이런 것들은 결혼을 꺼리는 요즘 세대들에게 큰 부담으로 생각될거라 생각합니다.
예전같이 결혼 후 식사는 설렁탕 한 그릇으로 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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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그립고 그립다


===옹알옹알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