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음악

꽃처럼 피어난 햇살꽃이
참 이쁜 행복한 아침길입니다.

강산이 몇 번 변하고 또 변한
수 십년을 함께한 저만의 쉼터

끄적끄적 꽃맘을 떨구는 이시간은
참 좋았었던 지나간 기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추억찾기 합니다.

음악과 꽃은 환상적인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찾기에서 전해주신 음악 들으며 꽃마실 다녔거든요.

꽃을 좋아해서 올 봄을 이어 초여름까지 꽃마실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장으로 또 장성 황룡강 꽃마실
그리고 휴일 어제는 수국꽃들과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

지난해는 자매가 없는 저를 위해 추억찾기
이곳에서 만난 22년지기 꽃과 자연을 좋아한 동생이
자가용으로 이곳저곳 여행을 데리고 다녀주었었습니다.

올 해는 동생에게 사정이 생겨서 같이 못하다 보니
홀로서기를 하면서 동생과 다녔던 곳을 찾아 다닙니다.

운전을 못하다 보니 버스로 이동하는데
시내버스로 오가는 시간 어제도 2시간 40여분
걸린 먼 거리였지만 김도엽님 멋진 목소리로
전해주신 음악이 함께라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음해는 동생과 담소나누며 꽃길 같이
걸으며 함께 할 수 있도록 동생에게 좋은소식이
찾아들길 김도엽님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생이 좋아한곡 /조영남-모란동백
안개꽃 이찬원팬입니다 /이찬원-꽃다운날

( 추신)광주 근교 이즈음 수국이 아름다운 곳
진곡산단쪽 (비채카페) 소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