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기일을 맞아 !!

아버지와 영영 이별할 그즈음도
많이 더웠던 기억이 떠올려집니다.

8월 23일 금요일은
먼 소풍길 떠나신
아버지 기일입니다.

서울에 계신 오빠집에서
모시는데 일년에 한 번인데도
여건상 이번 기일에 못가고
주말에 추모공원으로 가려구요.

딸 하나라 아부지 사랑을 듬뿍
받아서 엄마 보다도 아버지를
더 좋아했었었습니다.

아버지께 받은 사랑을
혼자만 간직하지 않고
주위에 많은분들께
나누고 살아가는 삶
그래서 나 자신도 행복하고
아버지께 늘 감사하고 살아갑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늘 살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어머니와 4남 1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영 이별 어느새 20년도 넘었습니다
아버지 모습이 그립고 많이 보고 싶습니다

김동아-아버지
정수라-아버지의 의자
장사익-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