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기쁜 마음으로

추석 연휴가 길어서 오랫만에 고흥 시댁을 갔다.
가는길에 고흥시장에 숯불생선을 사러 갔는데
연기로 가득찬곳에서 생선을 구운냄새가 진동을 했다.
생선을 굽느라 땀이나고 힘들어 했다.떡을 사러 갔는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했다.서울에서 큰집 아들들이 울 시댁에 온다고 하니 점심상을 차리느라
바빳다.주방이 넘 더워서 힘들었다.
한가족이 모두 모이니 힘은 들었지만,서로 애기도 하고
어릴적이야기,친척들 이야기로 고모 덕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셔서 많이 보고 싶습니다.
고모 아들이 운전해서 편히 시댁에 갈수 있었어요.
동준아 고맙다.올해 결혼한다고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동준아 결혼도 축하한다.
어머님이 살아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요.
올해 추석은 보름달처럼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 합니다.
고모 제주도 여행 잘 다녀 오세요
사랑 합니다

신청곡 ㅡ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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