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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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김미옥
등록일 2024-11-20 18:24:00 | 조회수 22
가을이 아주아주 떠나버리기전에
황급히 서둘러서 울긋불긋 나무들 색동옷 입은걸 보러 다녀왔어요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다지만 이대로 가을을 보내기엔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어쩜ᆢ자연은 이리도 눈부시게 아름다울까요
아주 오래전에도 좋다좋다 감탄했지만
이제는 가슴이 먹먹할정도로 낙엽의 냄새며
바스락바스락 소리며 그옛날 우리엄마와 같이 와서 행복했던 추억들까지 선명하게 떠오르더군요
엄마가 참 많이도 좋아하셨던곳인데ᆢ

주위에 여전히 엄마와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이 너무도 부러워지네요

가을은 그리움이 더더 진해지는 계절인가봅니다

최성수 풀잎사랑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