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감동

아이들이 어릴적엔 아이들 데리고 이곳저곳 여행을 자주 했던것도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성인이 되고
각자 바쁜 삶을 살아가다보니 저도 딱히 여행을 다녀본 기억이 없네요

그러다 이번에 친구들과 아주 오랫만에 여수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여행의 설레임은 출발하기전이 최고 라고 하죠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지만
짐을 챙기며 가슴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기분좋은 설레임을 아주 오랫만에 느껴보았네요

여수는 냄새부터 뭔가 다르다 느끼며
친구들과 여수를 마음껏 돌아다녔어요
바다도 보고 크르즈타고 불꽃놀이 보면서 눈물이 쏟아질정도로 감동도 받으며
도데체 내가 이런 기쁨과 행복 감동을 받은게 몇년만인지 스스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너무도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고와서
이제는 종종 내자신에게 기쁨과 감동주는일을 하고 살아야겠다 마음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