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와이프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광주에 내려온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결혼을 하고 1년간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2년전부터 광주에 내려와 와이프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잘 해주겠다고 말은 많이 했지만, 실상 해준건 하나도 없네요.

그사이 와이프는 저에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우리 아들 딸 태민이와 하윤이죠.

육아를 위해 본인의 희생을 감수하는 와이프를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와이프를 위해 작게나마 위안이 될수 있을까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 태민이와 하윤이 특히, 나의 와이프 영란씨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ps. 사랑하는 영란씨에게 쿨콘서트 보여주고 싶습니다. 매번 애들 때문에 시간이 안된다고 하는데 주원씨가 선물해주면 시간 낼수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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