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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감동적인 마중인사
이승완
등록일 2015-04-27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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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8
어제는 야근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들 자고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아빠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는지 네살짜리 아들 놈이 눈을 비비며 뛰쳐나와 혀짧은 소리로
"아빠 다녀오셨어요"라고 말하며 배꼽인사를 하지 뭡니까 너무 귀여운 나머지
달려가 안아 주려했는데 바로 뒤돌아서서 방으로 들어가 눕더라고요
아빠로서 해준것도 없었지만 참으로 뿌듯하고 애들 키우는 재미가 이런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무럭무럭 자라는 울 아들이 이젠 어떠한 행동으로 아빠에게 감동을 전해줄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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