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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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나코공주

이쁜정아
등록일 2022-07-13 11:23:29 | 조회수 182
세월이 벌써 지천명의 나이를 지나 흰머리를 걱정하는 나이가 되니
점점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분명 기억하고 있었는데 친구나 후배, 선배의 생일은 챙기면서
정작 가족의 생일은 지난 뒤에야 아~~ 생일이었지하며
뒤늦게야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와 밥한끼나 선물로 때우는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입니다.
친구보다 더 친구같은 동생의 생일이었는데 깜박하고
순번을 타야 하는 바쁜 동생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밥한번 해봐야 이미 열차는 떠나고 말았네요,,
요즘 한창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기대 울고 싶을텐데도
자신이 처한 위치 때문에 함부로 울지도 못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서럽게 소리내 울다
언니에게 전화하는 아픈 손가락같은 동생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 돈에 치여서 살아온 인생에
돈 걱정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만으로 살 날이 곧 이라고 말해주심
고맙겠습니다.
한영애의 바람 축하곡으로 들려주심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