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축하

11.6일은 큰언니의 70세 생신 입니다.
부산에서 조카가 광주에와 엄마 칠순잔치를 가족들끼리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언니가 팔이 부러져 철심빼는 수술을 했습니다.딸이 온다해서 오늘퇴원 한다고 하네요.
저는 언니가 아프니까 잡채.나물반찬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언니 내가 지켜줄게 힘내.
딸도 온다하니 빠른쾌유를 바랄게~~
칠순 정말 축하해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애들 잘키워서 든든하죠.
이제 결혼한 하면되겠네요~~
담양에서 식사하고 전망좋은곳에서 차한잔 하게요.해피데이!!
유미야 아파트도 분양받아 축하해
어릴때 이모가 돌봐줬는데 이젠 다컷구나
좋은 남자만나 결혼도 하고 그래.
항상 건강하구^^

시 한편 보냅니다.

제목 ㅡ택배
가을녁 들판에서 시간이 익어가면 밥그릇 그득하게 하얀 김 피어오르고 아버지 발자국소리 논둑에서 들려온다.
숙여진 무게만큼 노을빛이 깊어가면 붉어진 이삭들은 어머니 손안에서 알알이 널브러진 사연이 엷은 미소로 휘청인다.

신청곡 ㅡ사랑한다 사랑해

광주북구 일곡동 대우아파트 101동1304호 이영숙 010.3608.9810
선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