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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탁구.이영옥
등록일 2022-08-21 03:15:25
|
조회수 92
석곡동 오피커피 사장님이 회갑을 맞이하여
책을 출간했다.
빈집 ㅡ오미순
잎떨어진 당산나무 가지끝 벌집한채
덩그러니 매달려 흔들리는 지난여름을
까마귀 저녁놀 등에지고 달짝지근하게
쪼아댄다.
바라이 흥건하게 쏟아지는 대나무 숲에
멈춰버린 외할머니 거친술 익어가는소리
노숙한 구름이 마셨는지 빈 항아리만 고요하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오피커피로 오셔요.
신청곡 ㅡ동행
광주 북구 일곡동 일신호반 101동306호
오미순 010.6808.8755
책을 출간했다.
빈집 ㅡ오미순
잎떨어진 당산나무 가지끝 벌집한채
덩그러니 매달려 흔들리는 지난여름을
까마귀 저녁놀 등에지고 달짝지근하게
쪼아댄다.
바라이 흥건하게 쏟아지는 대나무 숲에
멈춰버린 외할머니 거친술 익어가는소리
노숙한 구름이 마셨는지 빈 항아리만 고요하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오피커피로 오셔요.
신청곡 ㅡ동행
광주 북구 일곡동 일신호반 101동306호
오미순 010.6808.8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