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포레스트

kbc fm을 아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음악과 더불어 청취자 여러분의 좋은 사연을 공유 하고자 만든 참여하기 게시판은 
모든 연령충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열린 공간입니다.
따라서 운영상 부득이하게 아래 내용에 해당되는 게시물은 게시자의 동의 없이 삭제되며
일정기간 게시판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인신 공격, 비방성 글 
2.  욕설 또는 욕을 변형한 단어가 포함된 글
3.  퇴폐적인 행위를 미화,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글
4.  광고 홍보성, 상업성 게시물
5.  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는 스팸 게시물

처음 사연 남겨봅니다.

박지원
등록일 2023-08-30 16:47:26 | 조회수 97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후반 워킹맘 입니다.

항상 퇴근길에 듣기만 하다가 오늘은 웬지 제 사연이 라디오에서 나온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참여해 봅니다.

요즘 뭘해도 재미없고 기분도 우울하고 회사는 회사대로 집은 집대로 답답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회사에 아프다고 연차 내고, 집에는 아무말 안 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놀았습니다.

남편은 회사가고, 아이는 학교가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잠도자고, 유튜브도 보고, 배달도 시켜 먹고 "캬~~~~~~~" 완전 천국이더라구요

한번씩은 이렇게 나만의 쉬는 날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항상 2인 1조로 살다보니 남편이 아이데리고 한 2박 3일 놀러갔다가 왔음 좋겠다.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하루 푹 쉬니 또 세상이 살만 합니다.

종종 이 방법을 써야 겠어요

나를 위한 셀프 "1일 선물"이요~~~~~~

신청곡 신청합니다.

헤이즈 "비도오고 그래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