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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유언
이영옥
등록일 2023-10-25 06:35:20
|
조회수 121
날씨가 화창하네요.나뭇잎이 물들어 가는 계절~~
언니는 2급 정신장애인 입니다.
오늘은 삼각노래교실에 같이 갔어요.
항상 사랑이 부족해서 아이처럼 순수 합니다.요즘 식사도 잘못하고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어요.저는 화장품셋트.핸드크림을 언니에게 선물로 줬어요.성당에 다니고 싶다해서
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어요.또 극화언니는 다리수술을해 목발을 하고 깊스까지 해서 마음이 아팠어요.허리.다리수술까지 언니 힘내셔요.언니랑 같이 석곡오피커피에 가서 직접담은 대추차.딸기스무디를 마시며,사장님이 시를쓴 액자를 선물로 주셨어요.언니가 아프니 안쓰러웠나봐요.
친정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언니를 저보고
잘챙기라고 하시며 하늘나라에 가셨어요.
저한테는 언니가 항상 걱정 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언니가 좋아한 코다리찜.김치.사과를 챙겨서 액자와 함께 집에 갔다 주었어요.
언니는 저를 많이 의지하고 엄마처럼 포근하다고 합니다.
언니 힘내 아파트 있고 생활비 나오고 얼마나 감사한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보게
또 바람쐬줄게~~
11월에 저희남편이 언니 단풍구경 시켜 준데요.
언니 화이팅!
시 한편적어봅니다.
풍경 ㅡ오미순
길어진 넝쿨따라 망울망울 맺히더니
외투를 걸치게 하는 가을아침 바람결에
둥그런 늙은호박이 묵직하게 그네를 탄다.
햇살가득 넘실대는 억새에 눈부시던
찡그런 한쪽눈에 빈 하늘 그림자는
색바랜 꽃으로 앉아 미세하게 떨린다
신청곡 ㅡ옛사랑 /이문세
광주 북구 용봉동 용봉주공아파트
105.1502호
이영순 010.6808.8755
언니는 2급 정신장애인 입니다.
오늘은 삼각노래교실에 같이 갔어요.
항상 사랑이 부족해서 아이처럼 순수 합니다.요즘 식사도 잘못하고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어요.저는 화장품셋트.핸드크림을 언니에게 선물로 줬어요.성당에 다니고 싶다해서
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어요.또 극화언니는 다리수술을해 목발을 하고 깊스까지 해서 마음이 아팠어요.허리.다리수술까지 언니 힘내셔요.언니랑 같이 석곡오피커피에 가서 직접담은 대추차.딸기스무디를 마시며,사장님이 시를쓴 액자를 선물로 주셨어요.언니가 아프니 안쓰러웠나봐요.
친정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언니를 저보고
잘챙기라고 하시며 하늘나라에 가셨어요.
저한테는 언니가 항상 걱정 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언니가 좋아한 코다리찜.김치.사과를 챙겨서 액자와 함께 집에 갔다 주었어요.
언니는 저를 많이 의지하고 엄마처럼 포근하다고 합니다.
언니 힘내 아파트 있고 생활비 나오고 얼마나 감사한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보게
또 바람쐬줄게~~
11월에 저희남편이 언니 단풍구경 시켜 준데요.
언니 화이팅!
시 한편적어봅니다.
풍경 ㅡ오미순
길어진 넝쿨따라 망울망울 맺히더니
외투를 걸치게 하는 가을아침 바람결에
둥그런 늙은호박이 묵직하게 그네를 탄다.
햇살가득 넘실대는 억새에 눈부시던
찡그런 한쪽눈에 빈 하늘 그림자는
색바랜 꽃으로 앉아 미세하게 떨린다
신청곡 ㅡ옛사랑 /이문세
광주 북구 용봉동 용봉주공아파트
105.1502호
이영순 010.6808.8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