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둘째의 두번째 생일

오늘 1월 30일은 저희집 둘째의 두번째 생일입니다
첫째를 낳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지 2번의 아픔이 있었어요
그래서 첫째에게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던 마음이 조금씩 옅어지면서 어느 순간부턴 마음을 접게 되더라구요
그래 하나만 열심히 잘키워보자라고 다짐했죠
그러다 건강이 조금 안좋아지면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얼마지나지않아 다시 천사가 찾아왔어요
기쁜 마음이 컸지만 불안한 마음도 컸죠
하지만 감사하게도 잘버텨주고 건강하게 태어나줬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게두요
지금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말썽을 부리고 다니고있지만 지금처럼 늘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주었으면해요
우리 꼬물이 엄마가 너무너무 많이 사랑하고 생일축하해

터보의 생일축하송 틀어주세요
신나는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