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연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짐정리하다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사연남깁니다.
저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입니다.
올해 작년에 근무하던 학교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학교를 떠난다고 하니 학생들이 많이 아쉬워하더라구요.
그 중 고민상담도 함께하고 친하게 지냈던 학생이 “ 쌤 ,, 이거 꼭 집에 가서 보셔야해요 ,,“라며 건네준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무뜩뚝한 학생이었는데 저에게 간네기까지 용기가 얼마나 예뻐보이던지요,,
저와 함께해서 즐거웠고 행복한 추억들로 가득했으며 자기에겐 최고의 선생님이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편지였습니다.
편지를 읽는 당시 눈물도 났는데 ,, 다시 읽는 지금도 너무 마음이 뭉클하네요. 학생들로 하여금 상처 받기도 하지만 학생들로 치유받는 것 같습니다. 추억과 편지에 힘입어 올해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수학여행 가던 버스 안에서 함께 들었던 BTS 쩔어 신청합니다 .
키위단 ,,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