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주크박스

안녕하세요. 조카가 4명 있는 이모입니다 ㅎㅎ
저는 조카들이랑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아마도 아빠, 엄마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빵이이모일 겁니다 ㅎㅎ

어느날 유치원 하원하고 집에 가는 길에
“이모 ! 나 seven 틀어줘 !“라고 이야기 했던 조카의 말에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벌써 k-pop을 즐기는 나이라니 …
또, dinosaur 노래를 흥얼흥얼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고도 놀랍니다.
옹알이 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노래를 따라 부르다니 …
이제는 조카들이 제 차에 타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달라고 한답니다. 따라부르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빨리 컸으면 하지만 마음 한켠으론 순수한 지금 이모습을 유지했으면 하는게 바로 부모의 마음이겠죠 ?
이 맑은 영혼들이 아프지 않고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조카 지욱이 지민이가 좋아하는 애청곡 3곡 신청합니다.
정국-seven
악동뮤지션-dinosaur
이승기-여행을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