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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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에게

김윤희
등록일 2024-05-13 19:06:48 | 조회수 58
안녕하세요 뮤직포레스트 5학번 애청자입니다 저는 오랜 전업주부로 경력단절을 깨고 직장인이 됐어요 첫 출발 하기 좋은 3월 어느날 우연하게 주디의 라디오를 들은 날이 제 첫 출근날이었습니다 주디도 라디오 진행이 익숙하지 않은 병아리 디제이느낌이라 동질감이 느껴졌어요 의욕은 앞서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저는 우당탕탕 매일매일이 전쟁같은 일상을 보냈어요 그런데 한달 두달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내려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일이 몸에 익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제출한 기획안이 좋은 평을 받았답니다 오랜만에 듣는 주디도 뮤직포레스트에 스며드신거 같네요 최근엔 늦은 퇴근에 자주 듣진 못했지만 퇴근길 30분 주디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저의 성장일기를 보는거 같아 주디를 응원하면서 제가 더 응원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제 퇴근길을 오래함께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신청곡 동물원널사랑하겠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