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과 신민아 기자님께 고합니다.

이준상
등록일 2021-03-22 15:06:27 | 조회수 773

지산지주택 방송 기사를 접하고 상실감이 너무나 큽니다.

외부피해자건 351명의 지산지주택 (내부피해자) 조합원이건 법의 심판대에 선자들을 용서 할수없고 엄중히 처벌받을수 있길 기도합니다.

착공필증과 중도금대출 이라는 정상화를 알리는 한줄기 희망의 빛 조차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제신세와 지주택조합원들의 신세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년 6월부터 올해3월까지 한시라도 편한날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난제와 난항 얽히고 섥힌 실타래를 어찌 풀어야할지 물에서 허우적되는 익사직전의 상황이였습니다.

정상화 되지 못할거라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웠고 앞으로 닥칠 부담과 무게가 쓰나미 처럼 닥칠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같이 공멸의 길로 가느냐 최선은 아니라도 차선을 택하느냐 기로에 섰을때 차선으로 새로운 조합장 이하 이사진 대행사를 난항속에서 출범시켰고 한양타절등 수많은 난제와 부담으로 온전히 짊어지고 받아내며 여기  이자리에 서있네요 

부담이기지 못한 조합원이 속출했고 그것조차 공멸의 길은 막자는 심정으로 지친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원진및 신민아 기자님  지난 9개월간 고비고미 마다 지역언론의 도움이 필요할때가 있었습니다.

 사기친대행사및 연루된 자들과 관련한 

저희 눈엔 부도덕한 원 건설사의 책임및 도덕적 해이에 관한 기사한줄 이라도 내주셨다면 지금의 조합원들의 원망은 덜할겁니다

 

꾸준히 관심가지고 내주신 기사인지 9개월간의 그 복잡하게 얽힌 인생사만큼이나 한 개인개인의 아픔과 시련이 녹아있는 현장입니다.

 

익사 직전에 겨우살아남아 보따리를 풀어헤치려 합니다.

젖어서 못쓰고 버릴께 많아 온전히 나눌 내용물이 많이 없습니다 

더이상 우리조합 아픈상처 헤집지 말아주십시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