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순님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관리자
등록일 2021-12-31 05: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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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6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으로 갈수록 위축되는 미디어환경의 격랑속에서 kbc는 지역방송의 한계를 넘어야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있습니다.
때문에 kbc는 서울광역센터의 스튜디오 운영 등 방송콘텐츠의 지역 확장이라는 큰 변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지역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라디오 개국과 함께 계속 방송해왔던 ‘추억찾기’를 부득이 하게 토/일요일로 축소 편성하게 됐습니다.
저희도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시는 분의 사연을 듣고 또, 생사고락을 같이한 최애청자 여러분들의 애끓는 사연을 보면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큽니다.
부디 큰 아량과 이해를 바라며 여러분들이 주신 그 사랑을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저희 kbc는 애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말씀을 담아 ‘찐가요쇼’ 등 제작 프로그램에서 지역의 사연과 이야기들을 더 많이 담아내는 그릇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민과 애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kbc가 여러분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타 프로그램과 창구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kbc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