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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밤 지리산 '음악향연'...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지난 5일 토요일 밤 지리산 화엄사에서는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화엄사 모기장 영화 음악회에서는 추억의 명화들의 명장면과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영화음악과 함께 피아노 안예현·바이올린 김소정·첼로 강기한 트리오의 연주와 팝페라그룹 트루바(Troubard)의 노래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모기장 속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감자와 옥수수를 먹으며 한여름밤의 색다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화엄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사찰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산문을
    2023-08-06
  • 여름밤 모기장에서 즐기는 이색 영화음악회..관객 5백 명 참석
    제2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지리산 화엄사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어젯밤 (6일) 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린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관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반딧불 로망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음악회에서는 '라라랜드'와 '시네마 천국' 등 영화 6편이 상영됐고, 영화음악 8곡이 연주됐습니다. 이번 영화음악회에서는 '첨밀밀'과 '여인의 향기' 등 영화음악들을 정상급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또, 조희창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곁들여졌습니다. 관객들은 1백 개의 모기장 안에서 옥수수와 감자를 먹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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