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우발적 범죄"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전모 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평소 우울 증세가 있었고, 범행을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1차 고소에 대한 재판에서도 우울 증세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범행에 앞서 낮 1시 20분쯤에
20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