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날짜선택
  • "수돗물이 탁해요" 민원 폭증.."여수 마시는 물 불안감 커져"
    여수 도심 지역의 수돗물 민원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노후한 상수도관 바닥에 쌓여 있던 침전물이 최근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라 떠오르면서 수돗물에 섞여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관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돗물 민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
    2022-07-26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새벽 1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소호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차된 차량 중 1대에서 시작된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전소된 차량 옆 다른 차량 2대도 일부가 그을렸고 지하주차장이 연기로 가득 차 아파트 주민들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6
  • 전남도의원 사업장 수도요금이 낮은 이유는?..경찰 수사
    여수시가 전남도의회 A의원의 사업장에 수도요금을 적게 부과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가 지난 7년 동안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A도의원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한 정황을 잡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 사업장에서 지난 7년 동안 납부한 수도요금은 1,470만원으로, 이는 영업용을 부과했을 때보다 750만원 정도 적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
    2022-07-25
  • 규제지역 해제에도 대구·여수서 청약 미달사태
    규제지역 일부가 해제된 뒤에도 곳곳에서 청약 미달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청약이 진행된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일반공급 967가구 모집에 1∼2순위 청약이 244건에 그쳐 9개 주택형 모두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같은 시기 청약 신청을 받은 대구 북구 관음동 '태왕아너스 프리미어'도 4개 주택형 모두 미달됐습니다. 지난 11∼14일 청약을 접수받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엘크루 가우디움 만촌' 역시 일반공급 37가구 모집에 2순위 기타지역
    2022-07-25
  • 건물 없이도 편의점을 만든다고?..컨테이너 편의점 개점
    상가 건물이 없는 빈 땅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컨테이너형 무인 편의점이 등장했습니다. GS리테일은 GS칼텍스 여수2공장 부지에 컨테이너형 무인 편의점을 개점했습니다. 이 컨테이너 편의점은 18㎡ 크기의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5백여 가지의 식품과 비식품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QR 및 신용카드 등을 활용한 출입 인증 솔루션과 셀프 결제 솔루션을 적용해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도록 했습니다. 운영자 입장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입 등을 제어하고 방범과 화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G
    2022-07-25
  • '20개월 여아 폭행' 어린이집 교사 2명 범행 인정
    여수어린이집 20개월 여아 폭행 사건의 가해자인 보육교사 2명이 폭행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0개월 김 모 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보육교사가 김 양을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때린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마친 여수경찰서로부터 오늘(22일) 사건을 이첩받은 전남경찰청은 과거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추가 학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일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생후 20개월 김 모 양이 교사 2명으로부터 숟가락과 주먹 등으로
    2022-07-22
  • "두 교사가 20분 넘게 폭행 지속"..피해 아동 불안증세 심각
    【 앵커멘트 】 어제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20개월 여자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구체적인 폭행 상황을 직접 전해왔습니다. 20분 넘게 두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주먹과 숟가락, 교구 등으로 맞았고 심지어 밥을 다 먹인 후에도 화풀이식으로 폭행을 이어갔다는 겁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CCTV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본 김 양의 아버지는 폭행이 우발적인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는 교사가 밥을 아이의 입에 억지로 밀어 넣은 뒤 아이
    2022-07-21
  • 여수 배경 영화 '한산' 드디어 개봉
    전남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오는 27일 개봉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일궈낸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이 오는 27일 전국에서 일제히 개봉합니다. '한산'은 1761만 명이라는 국내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명량'의 후속작입니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또다시 메가폰을 잡은 '한산'에는 영화배우 박해일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등이 출연합니다. 제작사 (주)픽스톤픽쳐스는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의 야외세트장과 컴퓨터 그래픽 촬영장 등을 건립하고 돌산과 남면 등지를 돌며 촬영을 이어왔
    2022-07-20
  • "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시민 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135억원이나 되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사업을 반려하면서 아까운 시민혈세만 낭비하게 될 처지가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반려한 건 지난 2006년. 최고 3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서면 심각한 경관훼손이 우려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여수시 돌산읍 경우 건물이 15층 정도 했는데, 39층 이렇게 올라오
    2022-07-19
  • 전남 여수 해상 양식장에서 불..창고 등 전소
    전남 여수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창고 등이 모두 탔습니다. 18일 밤 9시 44분쯤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동방 약 370m 해상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불로 양식장 작업 바지와 냉동 바지 상부 창고 등이 모두 불에 탔으며, 화재 당시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은 바지선 소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2022-07-19
  • '여수 이야포해변 미군폭격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다음달 3일 열려
    지난 1950년 여수 안도 이야포해변에서 벌어진 미군기 폭격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가 다음달 3일 열립니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추진위원회는 8월 3일 오전 10시 여수 안도 이야포평화공원에서 희생자 추모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추모행사는 추모비 제막식과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야포 미군폭력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는 올해 여수시의 예산이 처음으로 투입돼 지금까지 진행됐던 행사보다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195
    2022-07-17
  • "전남 200여개 파출소 현장대응 강화 교육"..파출소 시설 개선 추진
    파출소 습격 사건 당시 경찰이 대응을 부실하게 했다는 KBC보도와 관련해 파출소에 대한 현장대응 강화교육이 실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관내 파출소 200여개를 대상으로 돌발 상황에 대비한 임무분담과 휴대용 진압장비 사용 습득 등 현장대응 교육을 펼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워크숍을 통해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지역경찰서 간부 경찰관들이 담당 파출소를 찾아 KBC가 보도한 파출소 습격 사건 문제점을 함께 시청한 뒤,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이와함께 시설이 낙후돼 각종 범죄에 대처가 어려운 파출소에 대해서는 예산을
    2022-07-17
  • "여수와 남해는 해저터널로 이어질 형제도시"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해저터널 시대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수시청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만남을 갖고, 여수-남해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굳건한 공동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 약속했습니다. 현재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턴키 발주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입니다. 총연장 7.4km 4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사업비 6,82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완공계획입니다. 여수-남해 해저
    2022-07-17
  • 최석호 美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여수시 홍보대사' 위촉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여수시청에서 최 의원을 만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 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석호 의원님께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 의원은 "여수시의 홍보대사로서 아름다운 여수를 미 전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
    2022-07-17
  •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지진 발생..규모 2.1
    전남 여수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1시 53분쯤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3.64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4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 동쪽 해상에서 5차례에 걸쳐 규모 2.1~2.7의 지진이 발생습니다. 또 이에 앞선 지난 3일에는 여수 거문도 남쪽 8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나는 등 최근 제주도 동쪽 해상
    2022-07-16
  • "전보 신청, 고향 봉사 위해..해안데크는 안전사고 우려 있다"
    전남 여수시가 관광업체의 해안데크 설치 허가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해 적법한 절차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는 해안테크 설치 허가 신청을 검토한 결과, 업체가 보완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해양환경 오염과 자연경관 훼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허가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업무를 맡은 과장이 발령 6개월 만에 면장으로 전보를 신청한 것에 대해서는 업체의 주장처럼 업무 회피는 아니라며, 고향으로 돌아가 마지막 공직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자리이동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얖서 여수시는 지난 4월, 허가를 내주
    2022-07-15
  • "여수시 갑질 공무원 봐주기 감사했나?"..'경고 처분' 논란
    여수시가 갑질 공무원에 대해 단순 경고 처분을 내리면서 부실 감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초 계약직 부하 여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고 상습적으로 따돌린 의혹을 받은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서면 경고' 처분을 하면서 당초 약속했던 무관용 원칙을 어기고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이 신분상 불이익 처분이 있는 경고 처분을 받은 뒤, 하향 인사가 아닌 사실상 상향 인사 조치되면서 인사상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 공직사회는 지난 2020년에도
    2022-07-14
  • "면장으로 옮겨주세요"..업무 회피성 전보인사 신청 '논란'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업무 회피성 전보인사를 신청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본청 소속 A과장이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역 면장으로 전보인사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한 관광업체가 제기한 민원과 행정심판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겨달라고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허가를 내주겠다는 당초 약속과 달리 안전상의 이유로 해안데크 건설을 허가하지 않고 반려하면서 해당 관광업체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태풍으로 인해 해안데크가 훼손돼 원상복구 과정에서 민원이
    2022-07-14
  • "어린 용사 183명을 아시나요"..전국 첫 학도병 기념식 열려
    한국전쟁에 출전한 학도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는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6·25출전 72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사한 고 홍종만·고재규 학도병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습니다. 지난 1950년 7월 13일, 입대할 의무가 없던 전남(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강진) 17개 중학교 15~18세의 학생 183명은 '조국수호' 혈서를 쓰고, 순천에 임시 주둔하던 국군 15연대에 자원입대했습니다. 6개소대 독립 학도중대로 편성돼 9일간의
    2022-07-13
  • "여수 MICE 행사 대박 났다"..남해안 최대 MICE 개막
    남해안 최대 규모의 MICE 행사인 '대한전기학회'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한전기학회'는 오늘(13일)부터 사흘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회원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건강 분야 전자기파의 유용성과 가치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지난 1947년 창립된 대한전기학회는 회원 수 1만 4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관련 학회입니다. 대규모 MICE 행사 개최로 숙박업소와 관련 업종도 호황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호텔 3곳은 이미 만실이고, 거리가 먼 호텔들에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07-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