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해"..임산부석 앉은 임신부에 할 말?
지하철 임산부석을 양보한 한 중년 여성으로부터 막말을 들었다는 임신부의 사연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임신부인데 지하철에서 욕먹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임산부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최근 임산부석에 어떤 아줌마가 앉아있길래 그 앞에 서 있었다"며 "그 아줌마 옆에는 20대 정도 되는 딸이 있었다. 한참 있다가 그 아줌마가 내 배지를 보더니 일어나더라"라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목례하고 앉았는데 내 옆에 그 딸이 계속 '배려가 권리인 줄 안다'며 엄마한테 구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