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

날짜선택
  • 여수 해상 '낚싯배·화물선 쿵'..9명 다쳐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9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쯤 전남 여수시 광도 남동쪽 약 11㎞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의 뱃머리와 2,900t급 화물선 옆 부분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16명 중 9명이 넘어져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부상자 중 2명은 거동 불편을 호소해 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선과 충돌한 화물선에는 승무원 14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8-15
  • [영상]완도 여서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77명 구조
    이른 새벽 전남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제주 선적 화물선 A호(5,900t급)와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 B호(9천t급)가 충돌했습니다. A호에는 승선원 58명과 차량, 컨테이너 등이 적재됐고, LNG 운반선 B호에는 승선원 1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4시간 만인 아침 8시쯤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승선원들은 당시 구명조끼를 입
    2024-02-17
  • 제주 바다서 침수됐던 화물선..결국 완전 '침몰'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 남쪽 바다에서 일부 침수돼 승선원 11명 전원이 긴급구조됐던 화물선이 17일 새벽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밤 9시 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강한 파도를 두 차례 맞아 선체가 기울어 침수됐던 부산 선적 화물선 금양6호(1,959t·승선원 11명)가 17일 새벽 4시쯤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사고 직후 해경은 5천t급 경비함정을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인 16일 새벽 1시 30분쯤 선장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인도네시아 국
    2024-02-17
  • 해경, 가거도 해상 침몰 화물선 중국인 선주에 선체수습 요청
    해경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중국 화물선 선주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했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의 중국인 선주와 중국 측 해경, 중국 외교부 담당 영사 등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체 수습을 위해선 배수와 인양 등 작업이 이뤄져야 하고, 작업 비용은 선주가 부담해야 하는데 선주가 선체 소유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선체를 넘겨받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주 측
    2023-11-29
  • 그리스 섬 근처서 화물선 침몰..1명 숨지고 12명 실종
    그리스 레스보스섬 근처에서 코모로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침몰한 배는 소금 6천 톤을 싣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총 14명으로 8명은 이집트인이며 4명은 인도, 2명은 시리아인이라고 해안경비대는 전했습니다. 배는 이날 오전 7시께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엔진 결함 사실을 알려왔으며 8시 20분께 구조 신호를 보낸 직후 레스보스섬에서 남서 방향으
    2023-11-27
  • 선박 검사도 안 하고 운행..해경, 화물선 등 12건 적발
    승선 인원을 초과하거나 선박검사를 받지 않은 화물선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12월부터 10주 동안 화물선과 예ㆍ부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한 180톤급 화물선과 선박검사를 받지 않은 400톤급 부선 등 12건을 단속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이 최근 화물선과 예ㆍ부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선제적 해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해상 형사팀 등이 해양안전 저해 행위 4건을 추가로 적발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고 설명했습
    2023-03-02
  • 지나던 화물선이 극적 구조..."평소 훈련이 살렸다"
    【 앵커멘트 】 뒤집힌 배 위에서 젖은 몸으로 떨고 있던 어민 3명은 사고 현장으로 긴급하게 뱃길을 돌린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화물선 선장은 평소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어민들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9천 톤 급 화물선인 광양프론티어호가 7km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긴급하게 뱃머리를 돌린 건 그제 밤 11시 31분. 4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화물선은 선원 3명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근 / 광양프
    2023-02-06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