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민 사장 후보 제청...與"혁신 기대" 野"방송 장악"
13일 KBS 이사회가 KBS 사장 후보자로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 제청한 데 대해 여야가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KBS를 공정한 공영방송으로 변화시키는 일이 시급하다며 박 후보자가 혁신을 이룰 것을 기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KBS 장악 시도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공영방송 KBS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신임 사장 선출이 필요했기에, KBS는 임시이사회에서 표결을 거쳐 오늘 사장 후보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지금 KBS는 시급히 정상화를 통해 국민
20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