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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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 경영난에 감사로 있는 회삿돈 수억 빼돌린 40대 징역형
    운영하는 회사가 경영난을 겪자 감사로 있는 다른 회사의 돈을 빼돌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 9단독은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47살 최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A사를 운영하던 최씨는 지인이 설립한 B사에서도 감사로 일하며 자금을 관리했습니다. B사 대표의 신임을 얻은 최씨는 2018년 10월∼2020년 8월 59차례에 걸쳐 3억 5천여만 원을 자기 계좌로 이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사가 경영난을 겪자 B사의 법인카
    2024-03-02
  • 광주 남선연탄, 겨울철 취약 계층 위해 폐업 유보
    경영난으로 폐업을 결정했던 광주 남선연탄이 임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남선연탄은 연탄을 사용하는 겨울철 취약 계층을 위해 임시 재가동을 해달라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폐업 시기를 내년 2월로 연기하고,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에 세 차례 연탄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4년 문을 연 남선연탄은 연탄 사용 가구 감소 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자 지난 6월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2023-10-31
  • 원자재 값 이어 환율 고공행진..중소기업 '한숨'
    【 앵커멘트 】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속에 최근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지역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년 새 200원 가까이 환율이 오르면서 원재료를 수입해 써야하는 중소기업들의 한숨이 깊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조선소. 엔진 등 많은 부품과 자재를 공급받아 배를 만듭니다. 하지만 최근 납품업체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소형선박 엔진의 경우 독일 등에서 수입한 기본 엔진과 알루미늄, 구리 등 수입 원재료가 필수인데 원자재 값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연초 대비 비용이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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