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심정지 교사 28일 만에 퇴원.."의료진 헌신에 감사"
직무 연수 중 낙뢰 사고를 당한 20대 교사가 의료진의 헌신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이 교사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살린 의료진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을 전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낙뢰 사고로 28일 동안 치료받았던 서석고 국어 교사 29살 김관행 씨가 최근 퇴원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5일 정오쯤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교원 연수를 받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던 중 나무 옆에 떨어진 벼락에 감전됐습니다. 심장이 멈춘 김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에 실려 조선대병원으로 갔다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