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세계적인 마라토너 故 남승룡 선수, 스포츠 영웅됐다"
전남 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故 남승룡 선수가 '2023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선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점을 인정해 故 남승룡 선수를 2023 스포츠 영웅으로 뽑았습니다. 한국 마라톤 1세대를 대표하는 故 남승룡 선생은 당시 베를린 올림픽에 일본 대표선수로 출전해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와 19초 차이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이후 손 선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2023 대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