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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프리카'에서 또..폭염에 중앙분리대 쓰러져
    폭염이 계속되면서 또 대구 곳곳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자치구가 철거에 나섰습니다. 6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침산네거리 일대 200m 구간에서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졌습니다.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북구가 쓰러진 중앙분리대를 모두 철거하며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중앙분리대는 열에 약한 재질로, 하단이 균열이 난 것처럼 갈라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대구 중구 대구동부교회 앞 도로에서도 중앙분리대가 10여m가량 쓰러져 당국이 철거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수성구 파동과 신매동 일대
    2023-08-06
  • 오늘(6일)도 지긋지긋 무더위..광프리카ㆍ대프리카 낮 최고 36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6일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6일 낮 최고 기온이 광주와 대구, 대전 36도, 서울과 춘천 35도 등 전국이 33~37도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무더위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2023-08-05
  • 도로 중앙분리대 녹인 '대프리카 폭염'
    대구의 한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렸습니다. 3일 낮 2시쯤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도로 일부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쓰러진 구간은 50여 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성구는 폭염에 달아오른 아스팔트 열기로 인해 중앙분리대가 녹아내린 것으로 보고, 작업자들을 투입해 중앙분리대를 철거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구의 3일 낮 최고기온은 37.5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대구시 수성구 신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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