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신뢰로 만든 8년…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약속의 행정' 강조[와이드이슈]

작성 : 2026-01-21 19:00:01 수정 : 2026-01-21 19:12:56
1층 구청장실부터 7979센터까지…'현장 중심' 소통 행정
광주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지정 기부' 전략 주효해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1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민선 8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기초자치단체는 주요 정책과 약 4년간의 구청 구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과 함께 민선 8기 남구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김병내 청장: 네 안녕하십니까?

△신민지 앵커: 오랜만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뉴스와이드 시청자분들과 지역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병내 청장: 안녕하십니까, KBC 뉴스와이드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남구 주민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구청장 김병내입니다. 2026년 병오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죠. 적토마의 해라고 합니다. 적토마의 해,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서 하시는 일마다 모두 술술 잘 풀리시는 2026년 행운의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민지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문제를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새해부터 행정통합이 속도를 내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광주의 구청장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김병내 청장: 지금 이 시기에 행정통합은 꼭 필요한 거고요. 지금 하지 않으면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 이제 기초 지자체 5개 구 같은 경우엔 굉장히 중요한 시기가 됐거든요. 특히 5개 구 입장에서는 우리 기초 자치권을 강화해야 된다 이런 내용을 좀 말씀을 드렸고요. 그중에 자치구 사무 권한을 원칙적으로 유지를 하되, 자치 입법권 그리고 재정권, 조직권, 주민자치회 법인화 등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5개 구으로서는 특히, 우리 남구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거든요. 왜냐하면 옛날에 그 조정 교부금이 중앙정부에서 우리한테 바로 오지 않고 광주시를 통해서 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게 좀 바꿔지면 아마 중앙정부에서 직접 바로 교부금이 내려오면 교부금의 규모도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그래서 구청장이 어떤 방법, 어떤 각도를 갖고 가느냐에 따라서 엄청나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거든요. 굉장히 중요한 시기여서 자치권 확대에 대해서 강력하게 요청을 했었습니다.

△신민지 앵커: 청장님은 지난 민선 7기부터 지금 8년째 남구의 구정을 이끌어 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오랜 기간 구정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데는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요?

▲김병내 청장: 물론 이제 주민들께서 신뢰를 해 주셨거든요. 특히 약속. 약속하면 김병내. 김병내는 자기가 한 말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다. 그래서 신뢰의 행정 약속을 잘 지켰고요. 또 하나는 역시 일 잘하는 구청장. 젊은 구청장. 이런 것들이 굉장히 신뢰를 받았었는데요. 특히 이 약속에 대한 부분은 이제 주민들에게 처음에 나설 때 한 게 약속은 공약이었잖아요. 그런데 이게 공식적으로 제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제가 한 번도 첫해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이거는 확실히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이다 이거를 확약 받은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주변에서 김병내는 자기가 한 말은 반드시 지키네 이런 말들을 많이 해 주시고요. 올해 마지막 한 번 남았으니 8년 연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성공해서 약속의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신민지 앵커: 주민들과의 두터운 신뢰가 있는 데는 무엇보다는 소통이 중요했을 것 같은데요. 주민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요?

▲김병내 청장: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게 제가 공약으로도 걸었었거든요. 그동안에는 구청장실이 7층에 있었는데 제가 그걸 1층으로 내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우리 남구청에 와 보시면 남구청 1층에 구청장실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주시고 '아, 진짜 1층에 있네?' 하고 놀라시는 분도 많고 그런데요. 많이 찾아주시는 그런 공간이 됐고요.

두 번째는 저는 항상 보면 민원이 발생되면 그건 현장에 답이 있거든요. 현장에 답이 있다. 그래서 가서 현장 민원, 현장 확인의 날을 매월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가보면 현장에 민원을 제기하신 분들이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거예요. 물론 처음에는 좀 많이 불편하셔서 조금 언짢아하실 때도 있었지만, 이야기하다 보면 풀어지고 또 현장 속 답을 찾고 하다 보니까 주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민원 현장의 날도 있고요.

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구청으로 출근하지 않고 직접 동주민센터로 출근을 합니다. 거기서 마을의 지도자분들도 좀 만나고 마을 주민들도 만나고, 그다음에 또 마을에 공무원들을 한 번도 못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분들의 애로사항도 듣고 또 동네 민원도 해결하다 보니까 굉장히 이런 것들이 주민들이 좋아하시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민지 앵커: 그중에서도 특별히 주민 반응이 아주 좋았다거나 소개할 만한 정책이 있었다면요?

▲김병내 청장: 진짜 많이 있습니다. 푸른길 토요장터를 포함해서 많이 있지만 그래도 대표적으로 한두 가지만 소개하자면요. 첫 번째가 수많은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것입니다. 내일모레도 서울 은평구에서 온다고 그러는데요. '7979센터'라고 들어보셨나요? 7979센터는 무엇이냐 하면 우리 남구의 대표 구번이 607입니다. 607-1000으로 전화하면 저희 구청장실로 전화 오는 거고요. 607-7979로 전화하면 7979센터로 전화가 갑니다.

이 7979센터는 무엇이냐. 제가 동네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는 민원이 뭐냐 하면 아니 어르신들이 아니 제가 엊그저께까지만 수급자였는데 갑자기 수급자가 취소됐는데 좀 어떻게 좀 알아봐 주세요. 그런데 구청장인 저도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때 607-7979로 전화로 하면 607-7979에는 우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매월 바뀌는 매년 바뀌는 사회복지 제도만 공부하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전화를 하고 본인의 신상을 말씀을 드리면 여기서 신원 확인하고 이분의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이제 설명을 해드립니다. 때에 따라서는 '어디 주민센터 누구 주무관을 만나세요'라며 '몇 월 몇일' 예약도 해드리고요.

또 동네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전등이 나갔는데 이거는 이제 (어르신들의) 허리가 의자를 딛고 올라가기 힘드시잖아요. (전등이) 나간 걸 간단히 고칠 수 있는데 못 고치고 어둡게 사시는 거예요. 특히 오늘같이 추운 날은 이제 보일러가 동파돼 가지고 힘들지 않습니까? 수도꼭지가 동파되고. 이럴 때 607-7979로 전화하면 각 동네에 7979봉사단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7979봉사단은 무엇인가 하면 각 동네에서 전업사 하시는 분들 자그마한 게 건설업 하시는 분들이 재능 기부를 합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재능 봉사를 하는 거죠. 그분들이 7979봉사단에 등록을 했고, 이제 7979센터를 통해서 동으로 연락하면 동에서 7979봉사단이 나가서 전등도 고쳐주고 수도꼭지도 고쳐주고, 보일러도 고쳐주고 이런 것들을 하는 거고요. 저는 그런 기술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기술이 없는 분들은 청소도 해주는 그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전국적으로 지금 벤치마킹을 오고 있는 거고요. 이게 또 전국 우수 사례에서 최우수상도 받고 굉장히 좋은 제도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것도 있고요. 이거는 어려운 아이들한테 12월에만 크리스마스가 있는 게 아니라 8월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건데요. 자기 사정들을 구청에 써서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선정을 하는 건데요. 좋은 사연들이 굉장히 많아요. 본인이 선물을 받으려는 게 아니라 '우리 언니가 신발이 너무 낡았는데 우리 언니 신발 하나 사주시면 안 돼요? 엄마한테 말을 하면 집이 엄마도 너무 힘들게 일해서 말하기가 그런데...' 이런 선물부터 시작해서요. '저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조손 가정이죠. 할머니한테 말하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영어 학원 수강권도 끊어주고 그렇습니다. 이게 8월 달에 한 번 있는 8월의 크리스마스고요.

그다음에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반다비 체육관. 반다비 체육관은 월산공원 꼭대기에 있는데요. 이 체육관의 특징은 뭐냐 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중증 장애인도 쓸 수 있는 특수풀도 따로 있습니다. 너무 좋은 건 무등산이 조망이 되면서 무등산을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거든요. 1년 12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등산을 조망하면서 수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멋진 공간이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자랑하고 싶은 건 더 많은데요. 이쯤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민지 앵커: 이 밖에도 청장님이 소개하고 싶은 성과가 있을 것 같아요. 지난해 이제 고향 사랑 기부금이 (광주) 남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였다고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김병내 청장: 이거는 진짜 좀 자랑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전국에 226개 기초자치단체 지방 정부가 있는데, 그중에 저희 남구가 1등을 했거든요. 자그마치 71억 3,5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겁니다. 그 작년도에 제가 실은 4억 3천만 원을 모금했거든요. 무려 16.7배가 늘었는데요. 이거는 그냥 한 게 아니라 엄청나게 노력해서 한 겁니다. 보통 10억 원 이내 모금한 자치단체가 대부분일 거예요. 그런데 저희는 71억 원 모금했는데 너무너무 함께해 주신 우리 직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특히 7만 명 이상이 저희 남구에 이렇게 기부를 해 주셨거든요. 이 자리를 빌어서 전국에 계신 우리 남구에 기부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민지 앵커: 71억 원 상당이면 정말 많은 기부금인데요. 이렇게 많은 기부금이 모인 만큼 어디에 사용될지도 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의미 있는 사용처가 있다면요?

▲김병내 청장: 그렇죠. 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어떻게 이렇게 많이 모집했느냐 하면, 보통 기부하신 분들이 내가 기부했는데 어디다 썼는지가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그걸 파고들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지정 기부를, 행안부에서 저희가 여기 여기에 (기부할 거다)를 미리 알려주고 지정 기부를 받는데요. 그 지정 기부가 완전히 주효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두 가지만 소개를 하면요. '장천하 예술단'이라고 '장애를 넘어 천상의 하모니'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 발달 장애 친구들이 7명이 있는데, 이 친구들은 악기를 다루는 걸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발달 장애가 진짜 한쪽으로는 천재성을 띠고 있거든요. 이 친구들은 악기 다루는 데 천재성을 띠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구성해서 '그린 오케스트라단'이라고 이걸 구성해서 1년도 안 됐는데요. 작년 10월달에 전국 발달장애인 콩쿠르에 나가 가지고 1등을 탔습니다. 그래서 상금도 1천만 원을 받아왔거든요. 그런데 이 친구들이 오니까 너무너무 자랑스러워하고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고 장애를 가지고 있더라도, 전국대회에서 1등을 하고 자기 분야에서는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이 친구들이 뉴욕 공연을 한 번 해보겠다는 거에요. UN 본부에서 공연을 한 번 하고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한 번 공연을 해보자. 또 백악관에는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백악관 앞의 잔디밭에서 한 번 공연을 해보자. 이 친구들은 '저는 삼촌. 디즈니랜드에서 공연해 보고 싶어요' 그러면 디즈니랜드에서 공연을 해보자. 이제 그렇게 계획을 세우다 보니 항공료 들어가는 거하고 체재비가 들어가니까 1억 원이 넘게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남구청 구비로 쓰면 남구 주민들이 '아니 그게 남구청 구청장 돈이냐? 왜 우리 구비를 특정한 사업에 쓰냐?' 이럴 수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걸 고향사랑 기부금 지정 품목에 넣었습니다. 1억 원을 목표로 했는데요. 작년에 2억 1,200만 원이 모였어요. 1억 원이 목표였는데 배가 넘게 모인 거죠. 이런 기부금도 있었고요.

또 '우니행 스포츠 클럽'이라고 있습니다. 이건 뭐냐 하면 아까 좀 전에 말씀드린 반다비 체육관 장애인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체육관에서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수영을 좀 배우고 싶은데 이렇게 또, 그래도 환경상 장애인들이 수영을 배우기 위해서는 전문 지도자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좀 비용이 들어가요. 그러면 이 비용을 (마련하기) 또 어렵잖아요. 그래서 남구청에서 이거를 고향사랑 기부금에 지정 목록으로 넣었습니다. 3천만 원을 목표로 했는데 무려 얼마가 모였냐 하면 이것도 지금 배 이상, 7천만 원 이상이 모여졌습니다. 진짜 좋은 건 뭐냐 하면요. 시작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작년에 이렇게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에 전부 다 이렇게 들어왔고요. 그중에 잘한 선수는 이미 국가대표 후보 선수라고 하죠. 국가대표 상비군.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이미 들어가서 지금 이천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올해 5월에 벌어지는 일본 대회에 출전도 할 겁니다. 만약에 거기서 좋은 성적을 내면 국가대표가 되는 거죠. 이런 것들도 있는 거고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또 이제 '꿈의 오케스트라'도 있는데 이 친구들도 악기를 배우고 싶은데 학원 다니기가 (곤란해요). 그래서 남구청 문예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악기를 가르치고 배우고 있어요. 한 60명 이상 되는데 이 친구들도 '저희도 미국 가고 싶어요. 저희도 뉴욕에서 공연해 보고 싶어요'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품목도 있다고 그러니까 거기를 선택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뿐만 아니라 이제 선택지도 다양하지만 또 여기에 우리가 저기(답례품)도 드리는 거거든요. 10만 원을 기부하면 30% 답례품들이지 않습니까? 이 답례품을 진짜 답례품으로 쓰일 만한 여러 가지 품목의 답례품들을 많이 발굴을 해놨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께서 저희 남구에 재정 기부를 해 주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또 한 번 답례품을 발굴하는 직원분들, 열심히 노력한 직원분들, 또 이렇게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신민지 앵커: 다른 행정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남구가 민선 8기 시작부터 '효'를 강조해 왔습니다. 이게 남구만의 특별한 행정 방식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효를 강조해 오신 이유가 있었을까요?

▲김병내 청장: 저는 모든 만복의 근원, 백행의 근원은 효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어르신들은 우리 젊은이들을 아껴주고 그랬을 때 따뜻한 행정, 그다음에 따뜻한 동네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효를 으뜸으로 가보자 해서. 다른 지방 정부에는 있을지 모르지만 저희 남구에 있는 효 정책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말씀하면 80세 효도수당이 있는데요. 이건 뭐냐 하면 남구에서 5년 동안 거주하다가 80세가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가족은 '효도 가정'이라고 해 가지고 효도증서도 드리는 거고요. 효도수당 10만 원 분기에 10만 원씩 드리는데 이건 한 번만 드리는 게 아니라 함께 계시고 살고 계시는 동안 계속 드리는 겁니다. 이 효도수당이 있는 거고요. 또 남구에 5년 이상 거주하다 100세가 되세요. 그러면 100세 장수수당 100만 원씩을. 이거는 구청장이 직접 가서 아니면 동장님이 직접 가서 드리는 100세 수당도 있고요. 그러면 100살까지만 드리는 거냐? 그래서 천세 수당이 있습니다. 이건 뭐냐 하면 106살이 되시면 드리는 건데 원래 천만 원씩 드리려다가 의회에서 너무 그거는 좀 과하지 않냐 그래서 현재 500만 원을 천세 수당을 드리고 있는데요. 이미 받으신 분이 남구에 계십니다. 봉선동에 거주하고 계시는데요. 지금도 정정하시고 너무너무 건강하십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으뜸효 노래자랑' 해가지고 매주 수요일 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정도 유튜브 생방송으로 노래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구 사시는 어머님들 아버님들 누구나 어르신들은 함께 신청할 수 있고요. 생방송은 전 세계로 생중계가 됩니다. 미국에 있는 아들, 영국에 있는 딸. 유튜브 들어와서 보면 다 볼 수 있는 거고요. 북한에서도 아마 인터넷만 되면 볼 수 있을 겁니다. 이거를 월중왕도 뽑는 거고요. 연말에는 왕중왕을 뽑아서 또 '으뜸효 노래 예술단'도 만들어서 이분들이 남구의 각종 행사에 초청 가수로 또 오시기도 합니다. 이런 것도 있고요.

또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라고 있습니다. 이건 뭐냐 하면 우리 남구만 해도 경로당이 260개가 넘습니다. 그런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계시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이 실내 탁구대 실내 볼링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건데 경로당마다 다 사들이면 260개를 같은 품목으로 사야 되잖아요. 나중에 이걸 수리하기도 불편하고 그래서 남구 노인 지혜에 어르신 놀이용품 공익센터를 만들어서 경로당 회장님들 경로당 총무님 우리 남구에서는 총무님을 사무총장님이라고 하는데요. 경로당 사무총장님이 오셔서 신청을 하면 그분들이 놀이기구를 빌려 가서 쓰시다가 보름이나 한 달 쓰시다가 다시 반납하시면 깨끗이 소독해 가지고 또 다른 경로당을 빌려주는...하여간 어르신 놀이용품 공익센터도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호응이 좋으십니다. 이런 것들 말고 효도 정책이 여러 가지 있는데 혹시 기회가 되면 나중에 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민지 앵커: 네, 나중에 또 소개해 주십시오. 이번에는 청장님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출판 기념회를 열었고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셨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출간하신 책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으셨어요?

▲김병내 청장: 먼저 출판기념회를 너무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화장실을 딱 한 번밖에 못 갔습니다. 하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그 책에는 우리 남구에서 제가 했던 여정들이 실려 있는데요. 남구가 재정이 좀 열악해요. 왜 그러냐 하면 산업단지, 그다음에 상가, 상업시설이 부족해서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는 세원 자체가 부족해서 재정 환경이 열악했는데요.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공모 사업들을 많이 가져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대표적인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하고 생활형 SOC 복합화 사업이거든요.

대표적으로 백운광장을 이렇게 바꾸는 거. 그다음에 또 방림동 사직동 양림동을 바꿔 냈던 게 생활형 SOC 사업인데 그런 것들이 좀 실려 있고요. 그게 이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인데 이런 것들이 좀 실려 있고요. 생활형 SOC 사업은 봉선2동 주민청사 또 울산 사동 주민청사 이런 것들을 바꿔내고 도서관도 만들어냈던 것들이 있는데 이 도심을 어떻게 바꾸고, 과정들. 그리고 어떻게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런 과정들이 좀 실려 있습니다. 바뀌어가는 난국에 대해서 길러졌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거는 우리 직원분들 그리고 또 남구 주민들 함께 힘을 합치면 안 될 일도 된다 이런 것들이 실려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민지 앵커: 마지막으로 우리 남구민들과 지역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김병내 청장: 저는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방법을 찾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안 되는 거죠. 최선을 다해서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 도끼자루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인데요. 어찌 도끼자루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겠습니까? 하지만 열심히 갈다 보면 지문이 다 닳아지고 손가락이 닳아지더라도 갈다 보면 바늘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방법이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남구 주민을 위해서, 광주시민을 위해서 방법을 찾는 구청장 그리고 남구청 공직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남구 주민 여러분들 잘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 또 때로는 지적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민지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과 함께 했습니다. 청장님 고맙습니다.

▲김병내 청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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