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쫓아가 목 조르는 총선 후보?..'이주민 사냥' 논란
4·10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대구 북갑 후보로 나선 박진재 후보가 사적으로 단체를 조직해 이주노동자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면서 논란입니다. 28일 박 후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박 후보가 한 외국인을 뒤따라가 목을 조르거나 명치를 누르는 등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을 붙잡아두고, 경찰에 신고해 불법 체류자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자국민을 보호하는 활동을 벌인다"며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고 불법체류자들은 현행범"이라는 게 박 후보 측 주장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