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여성에 '사커킥' 날린 40대 남성 "심신미약" 주장
처음 보는 여성에게 이른바 '사커킥'을 날리는 등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20일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강도살인미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은 "A씨의 축구선수 경력이 과장됐다"고 주장하면서, "과하게 (축구 경력이) 부풀려졌으니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피해자는 당시 가방 등 소지품을 분실한 상태여서 피고인이 소주, 과자, 담배 등을 사주기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