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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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 50년 지기 잔혹히 살해한 70대에 '징역 10년' 선고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11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충북 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친구 B씨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B씨와 같이 술을 마시던 A씨는 말다툼을 한 뒤, 대형 화분으로 B씨의 머리를 내려쳐 기절시켰습니다. 이후 엘리베이터로 B씨를 옮겨 20분간 발로 머리를 걷어차는 등 무차별 폭행을 한 것으로 드
    2024-09-12
  • '업무 갈등' 출근길 집 나선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업무 갈등을 이유로 출근길 집을 나서는 직장동료를 살해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료 B씨를 대나무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업무상 갈등을 겪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조
    2024-09-10
  • '이별 통보' 전 여자친구 살해 30대..배달음식 받을 때 침입했나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가 재결합을 거부하자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36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범행 이후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신고한 뒤 해당 오피스텔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수일 전 이별을 통보받자, 재결합을 요구하기 위해 B씨의
    2024-09-04
  • "여자친구를 죽였어요"..전 여자친구 흉기 살해한 30대 남성 자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저녁 7시 36분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죽였다"는 3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 여자친구가 거주하고 있던 오피스텔을 강제 개방해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2024-09-03
  • 美서 40대 한인 여성, 딸과 숨진 채 발견..대학교수 남편 체포
    미국에서 40대 한국인 여성과 어린 딸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현지 경찰이 남편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 방송인 KDVR은 덴버 경찰이 1급 살인 혐의로 44살 니콜라스 마이클부스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마이클부스트는 지난달 29일 아침 6시 52분쯤 아내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고, 어린 딸은 숨을 쉬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44살 여성 김 모 씨가 얼굴과 머리 등에 둔기를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2024-08-01
  • '일본도로 이웃 살해' 30대 남성..올해만 7번 경찰 신고
    아파트 이웃 주민을 일본도로 살해한 37살 A씨가 올해만 모두 7건에 달하는 경찰 신고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는 올해만 모두 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도검과 직접 관련된 신고는 없었지만, A씨의 이상행동 신고가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는 대부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시끄럽게 소란을 부리면서 시비를 건다'는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112 신고 보관기간은 1년으로, 더 많은 신고가 접수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A씨는
    2024-08-01
  • '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 확정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꾸며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타 내려한 육군 부사관에 대한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31일 살인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8살 허 모 원사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해 3월, 강원 동해시 자택에서 아내와 다투다 목 졸라 기절시켰습니다. 의식을 잃은 아내가 사망했다고 착각한 허 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차량 조수석에 아내를 태우고 가다가 고의로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아내는
    2024-07-31
  • 80대 치매노인이 20년 사실혼 배우자 살해..징역 10년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를 살해한 치매 노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6일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자택에서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에게 둔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치매를 앓던 A씨는 배우자와 20년을 함께 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직후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119에 신고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오랜 세
    2024-07-26
  • "딸이라 차별.." 홧김에 80대 노모에 둔기 휘둘러 살해한 40대
    80대 노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0시쯤 서울시 중랑구 자택에서 80대 모친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2시간 뒤 직접 119에 범행 사실을 알렸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당시 술을 마시던 중 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과거 남자 형
    2024-07-23
  • SNS에 트럼프 살해 위협한 남성 경찰에 체포
    소셜미디어(SNS)에서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을 겨냥해 살해 협박을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주피터 지역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글로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마이클 W. 와이즈먼이라는 남성을 현지시간 19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번주 페이스북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의원을 위협하는 글을 여러 차례 남기고, 이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신체 상해'와 관련한 협박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 협박
    2024-07-20
  • 70대 노모 폭행 살해한 뒤 TV 보고 잠든 아들 징역 27년형
    자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후 시신 옆에 태연하게 누워 잔 남성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설범식 이상주 이원석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52살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한 1심보다 높은 27년의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던 A씨는 작년 9월 21일 주거지를 방문한 모친 78살 B씨를 별다른 이유 없이 수차례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같은 달 25일 숨져 있던 어머니를 발견한 형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그는 어머
    2024-07-13
  • 부녀에 흉기 휘두른 60대..과거 '반려견 냄새' 두고 다퉈
    부산에서 60대 남성이 과거 이웃이었던 부녀를 흉기로 찌른 사건과 관련해, 반려견 냄새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저녁 6시 36분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빌라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가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B씨의 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
    2024-07-08
  • 동료 살해하고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구속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동료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일 밤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고 동료의 아내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44살 A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피해자가 평소 자신에게 욕설과 반말을 자주 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범행했습니다.
    2024-07-05
  • 35년 동고동락 아내 살해한 50대, 2심 '가중처벌'
    오랜 기간 함께 살아온 아내를 살해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가중 처벌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지난해 10월 광산구 월곡동 자택에서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하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35년을 동고동락한 아내를 살해한 A씨의 죄책이 무겁고, 자녀들의 정신적 고통이 심하다며 더 무거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2024-06-19
  • 갓난아이 살해·유기 30대 친모, 2심 감형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해 쓰레기수거함에 버린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017년 2월 병원에서 낳은 아이를 이틀 만에 숨지게 한 뒤 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A씨가 남자친구와 헤어져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감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8
  • "인천 A 고등학교 교사 살해하겠다" 예고 글..경찰 추적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17일 오전 8시 반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 근무 중인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전날 오후 4시 반쯤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모두 같은 IP에서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순찰을 강화하고 지목된 교사를 보호조치하는 한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2024-06-17
  • "살려주세요" 애원하는 10대 두 자녀, 끝내 살해한 친부 '무기징역'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10대 자녀들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받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경남 김해시의 한 야산에 세워둔 차량에서 고등학생 딸과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범행 전 자녀의 학교에 현장학습을 신청한 뒤 경남 남해와 부산 등을 함께 여행하고, 아들로부터 "같이 여행 와줘서
    2024-06-15
  • "사귀던 사이"..아파트 지하주차장서 50대 여성 흉기로 마구 찌른 남성 체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반쯤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출혈이 매우 심한
    2024-06-10
  • 회사 대표 살해 뒤 목격자인척 신고한 30대 직원 구속
    회사 대표를 해한 뒤 목격자를 가장해 신고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전남 장성군의 한 카라반 판매업체에서 대표인 50대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다음날 아침 8시쯤 "주차장에 B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다"며 목격자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B씨가 타살한 정황이 확인됐고, 이에 A씨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불화가 있었다"는
    2024-06-03
  • "성관계 거부하자.."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40대 한국인 남성, 여성 살해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공안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전날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이 호텔에 함께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공안은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두 사람이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A씨는 호텔 56층으로 올라가 투신을 시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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