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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노조, 창사 이래 첫 총파업.."'생산차질' 목적"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건 지난 1967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생산 차질'을 이번 파업의 목적으로 규정한 파업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번 파업에 참가 의사를 밝힌 노조원은 설문조사에 응한 8,115명 가운데 6,540명으로, 이 중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2024-07-08
  • '총파업 선언' 삼성전자 노조,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여파는?
    총파업을 선언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나섭니다. 전삼노는 파업 목적을 '생산 차질'로 규정했으나, 지난번 연가 투쟁 등을 감안하면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8∼1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쟁의 행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2024-07-07
  • 삼성전자 노조, 무노동 무임금 총파업 선언..."정당한 보상" 요구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는 이날 오후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간담회에서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사측이 해당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삼노 측은 전했습니다. 이에 전삼노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금까지 쌓은 사측의 업보와 (노조의) 합리적 쟁의권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
    2024-07-01
  •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 21위로 하락...지난해 반도체 적자
    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올해 전 세계 상장기업 순위에서 2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전년(14위)보다 7계단 하락한 21위에 그쳤습니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종합 평가해 2천개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28위, 순이익 43위, 자산 122위, 시장가치 2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
    2024-06-17
  • 삼성전자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원안위 조사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의 손 부위가 엑스레이(X-ray)에 노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반도체 생산 공정 중 반도체 웨이퍼(기판)에 X선을 쪼여 불량품을 골라내는 품질 과정이 있는데, 피폭된 작업자들은 이때 사용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손이 부은 상태로 서울 노원구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았으며 현재 입원해 추적관찰을
    2024-05-29
  •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모든 책임은 사측에"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9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은 노조를 무시하는 사측에 있으며 이 순간부터 즉각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2023년, 2024년 임금교섭 병합조건으로 직원들의 휴가제도 개선에 대한 약속을 믿고 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양보했다"며 "하지만 사측은 이를 비웃고 일방적으로 교섭을 결렬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
    2024-05-29
  •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파행...'노노갈등' 확산
    삼성전자 노사 양측의 28일 임금협상이 파행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지난 21일 임금 실무교섭을 재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기흥사업장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에 나섰습니다. 노사 양측은 실무교섭 당시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으나, 이날 본교섭에서는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둘러싼 팽팽한 입장차로 정작 임금협상 안건은 다뤄지지 못했습니다. 추후 교섭 일정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본교섭 이전에 사측 위원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
    2024-05-28
  • 삼성전자, 기업 평가 1위 내줬다..현대차, 첫 1위
    현대자동차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 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기업 273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800점 만점에 662.2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500대 기업 경영 평가는 CEO스코어가 매년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글로벌 경쟁력, 일자리 창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현대차가 종합 1위에 오른 건
    2024-05-22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새 수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새 수장으로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1일 전영현 부회장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에, 전 부회장이 맡고 있던 미래사업기획단장에 기존 DS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역인 전영현 신임 DS부문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을 맡아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전 부회장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2024-05-21
  • 삼성전자 노조, 창사 첫 단체행동 '임금 인상·재충전 휴가' 입장차
    삼성전자 직원 2만 6천여 명이 소속된 최대 노조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전삼노는 17일 삼성 화성사업장 DSR 타워 앞에서 임금협상 과정에서의 노동존중을 요구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전삼노는 "사측이 임금협상 과정에서 약속했던 휴가제도 개선 방안 등을 내놓지 않은 채 노사협의회만으로 임금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한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매우 큰 데 파업이 일어난다면 타격은 사측뿐 아니라 노측
    2024-04-17
  •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9조'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4억 달러, 한화로 약 8조 9천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미국 인텔 85억 달러, 대만 TSMC 66억 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입니다. 현지 시각 15일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해 2030년까지 약 450억 달러, 한화 약 62조 3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러몬도 장관은 이번 보조금과
    2024-04-15
  • 광주광역시, 삼성전자와 협업 스마트공장 50곳 구축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지역 업체의 스마트공장 건립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50곳으로, 삼성전자는 제조 전문가 3명을 지원 대상 기업에 두 달가량 상주시키며 제조 혁신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입니다.
    2024-04-12
  • "美, 3월에도 '中에 반도체 수출 통제해 달라' 한국에 요청"
    미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통제하자고 한국에 재차 요청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처럼 중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통제하라는 미국의 요청을 두고 한미 양국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 3월 한국 정부와 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앞서 양국은 지난 2월에도 관련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한국도 미국 상무부가 2022년에 발표한 것과 같은 수출통제를 도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4-02
  • 삼성디스플레이 첫 배당.. 삼성전자에 5.6조원
    삼성디스플레이가 회사 출범 이후 첫 배당을 시행하면서 삼성전자에 5조 원대 금액을 배당합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당기 현금배당금은 주당 2만 5천400원으로 총 6조 6천504억 원 규모입니다. 배당 방침은 지난 19일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배당금 지급은 2012년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중 84.8%를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추산하면 삼성전자가 받게 되는 배당액은 5조 6천395억 원 규모입니다.
    2024-03-21
  • 성과급 '0원' 여파?..삼성전자 노조 가입 2만 명 돌파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3일 전삼노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조합원 수가 2만 1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창립 5년 만에 2만 명을 돌파한 건데, 전 직원 12만 4천여 명의 17% 수준입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해 9천 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지난해 12월 말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3개월여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급증한 노조 가입 이유로는 기대 이하의 성과급이 꼽힙니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사
    2024-03-13
  • 삼성전자 등 삼성 19개사 상반기 공채 시작..18일까지
    삼성전자 등 삼성 19개 회사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합니다.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사입니다.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지원서 접수 이후에는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
    2024-03-10
  • 설 연휴 전후 권장휴가·휴무일..대기업 6~7일 쉰다
    올해는 설 연휴 기간(9∼12일)이 주말 이틀을 끼고 나흘이어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이에 주요 대기업들은 연휴 전후로 임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독려하거나 휴무일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말처럼 이번 설 연휴에도 임직원들이 각자 필요에 따라 연차 휴가를 자율로 쓰도록 했습니다. 연휴 전후로 공식적인 휴무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쉴 사람은 쉬고, 회사에 나와 일하는 사람은 일하는 분위기입니다. SK는 계열사별 자율적으로 명절 전후로 추가 휴무일을 갖습니다. SK하이닉스는 월 1회 유연근
    2024-02-07
  • "삼성전자 효과" GIST 반도체공학과 정시 경쟁률 70.2:1
    삼성전자 채용 기회가 제공되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반도체공학과 정시 경쟁률이 7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GIST 반도체공학과를 졸업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삼성전자에 입사할 수 있습니다. GIST는 6일 5명을 선발하는 반도체공학과 정시 모집에 351명이 응시해 70.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5명을 선발하는 반도체공학과 수시 모집에도 165명이 응시했습니다. GIST 반도체공학과 입학생에게는 학사 과정(7학기)과 석사 과정(3학기)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지원, 해외 연수, 삼성
    2024-02-06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1심서 무죄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5일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1일,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약 3년 5개월 만에 나온 선고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통해 2012년부터 각종 부정 거래
    2024-02-05
  • 이재용 회장, 1심 선고…'징역 5년, 벌금 5억원 구형' 결과는?
    삼성전자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의 1심 선고가 5일 나옵니다. 이번 선고는 지난 2020년 9월,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약 3년 5개월 만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통해 2012년부터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등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당시 이 회장은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한 최대 주주였으나 삼성물산의 지분은 없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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