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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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P 격노설' 밝힐까? 공수처, 尹대통령 통신내역 확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의혹에서 가장 '윗선'으로 꼽혀왔던 윤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확보함에 따라, 외관상 답보 상태로 보이던 공수처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작년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했을 무렵 윤 대통령이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공수처가 지난해 8월 채상병 사건 외압
    2024-08-12
  • 박지원 "尹, 일제 밀정 아닌가..이게 대통령인가, 정치 격리 필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은 이런저런 논란과 공방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여전히 시끌시끌합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의 뜨거운 현안 이슈 들여다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장염 걸리셔서 지금 아무것도 못 드시고 계신다고. ▲박지원 의원: 지금 병원에서 왔습니다. 링거 뽑아놓고. 완도 소안도에 갔다
    2024-08-12
  • 尹, '방송4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9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12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법과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시키려는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부결돼 이미 폐기됐던 방송3법 개정안을 다시 강행 처리했다"며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더해 공익성이 더 훼손된 방송4법 개정안을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
    2024-08-12
  • 민주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조사 권익위 국장 죽음 내몬 윗선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을 죽음으로 내몬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건을 종결 처리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양심적 의견을 냈던 공직자가 부당한 압박에 운명을 달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공직자가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는다'고 말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지 않느냐"며 "왜 정의를 따른 권익위 공직자가 부당한 압박에 고통받아야 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무조건적
    2024-08-10
  • 윤석열 대통령, 오는 15일 광복절에 새 통일구상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제시 30주년인 올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 통일 구상을 공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이 경축사 연설문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구체적 연설 내용은 윤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후 정해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1994년 공식화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통일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습니다. 정
    2024-08-08
  • 윤 대통령, 진해 해군기지서 이틀째 휴가.."장병들 격려"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7일까지 이틀간 진해 해군기지에서 장병들과 체육활동과 식사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을 하며 단합을 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쳤고, 윤 대통령은 장병 한 명 한 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이 농구 경기를 시
    2024-08-07
  • 검찰총장 후보 4명 압축..심우정·임관혁·신자용·이진동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가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검찰총장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후보자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 임관혁 서울고검장(26기),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28기), 이진동 대구고검장(28기)입니다. 박 장관은 이 가운데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윤 대통령이 제청자를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최종 후보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압축될 것으
    2024-08-07
  • 민주당 "이재명·추미애 등 139명 통신 사찰..尹, 입장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통신 사찰'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139명이 통신사찰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 통신 조회는 분명한 사찰이라고 했는데, 입장을 밝히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어 "현역 국회의원은 19명, 전직 의원은 2명이고, 이 전직 의원 2명은 사찰 피해를 당할 당시에는 현직 의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제대로 된 답을 내놔야 한다"며 "책임자들에 대해
    2024-08-06
  • 이재명 "尹대통령과 다시 만나고 싶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6일 SBS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군가'라는 사회자의 공통 질문에 "전에도 잠깐 뵙긴 했지만, 절박한 과제가 있어서 (윤 대통령을) 꼭 만나 뵙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대표 시절인 지난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민생 의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지금 상황이 너무 엄혹하고, 특히 경제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이를 어떻게
    2024-08-06
  • 尹 5일부터 여름휴가 "휴가 가더라도 일정, 업무 소화"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윤 대통령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편, 하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정국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대부분을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보낼 전망입니다. 지난해에는 여름휴가 첫날 LS그룹의 대규모 이차전지 투자가 이뤄진 전북 군산을 찾았고, 이틀째는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한 후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로 이동했습니다. 올해도 윤 대통령은 전국 곳곳을 옮겨 다니며 제복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틈
    2024-08-04
  • 尹, 김문수 노동부 장관 지명.."2,150만 노동자들에 '빅엿'"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내정한 것과 관련, "인사 참사"라며 야당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김문수냐"라면서 "올드보이를 넘어 좀비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아스팔트 극우'로 태극기 부대에 합류하고 유튜브에서 반노동 발언을 일삼으며 색깔론과 노조 혐오를 부추겨온 사람이 어떻게 노동자 권익을 지키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반노동 인사를 장관으로 영전시키는 건 고용노동부
    2024-07-31
  • 尹, '태극기 집회 논란' 김문수..노동부 장관 지명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명됐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30대를 노동현장에서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 경험을 발판 삼아 15~17대 국회의원으로 노동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역임하며 GTX 신설 계
    2024-07-31
  • 尹대통령,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상인 부위원장의 후임으로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직후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생략하고 바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이날 임명돼 방통위는 정원 5인 중 2인 체제로 복원됐습니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024-07-31
  • 尹대통령, 한동훈 대표와 대통령실서 비공개 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한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조율 역할을 한 정진석 비서실장만 배석했고, 회동은 1시간 이상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당정 화합과 결속이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건희 여사 보좌 역할을 할 제2부속실 설치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 인선과 방송4법, 특검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
    2024-07-31
  • 尹,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오늘까지 송부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30일 윤 대통령이 이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송부 기한은 이날까지로 지정했습니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열흘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국회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엔,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이 가능합니다. 앞서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
    2024-07-30
  • "'방송 4법' 국회 통과"..尹, 또 거부권 행사하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로써 야당이 주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포함한 이른바 '방송 4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민주당은 30일 본회의에서 전날 오전 시작된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24시간 40분 만에 강제 종결했습니다. 이후 EBS법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퇴장했습니다. 방송 4법은 △방통위 의결
    2024-07-30
  • "김건희 '황후조사'..대통령·영부인, 언론 불신·피해의식"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출장 황후조사' 논란과 검사 휴대폰 제출 논란은 결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언론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피해 의식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검찰이 왜 이런(출장 조사) 특혜를 베풀었을까, 검사들 입장에서는 빨리 이 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조사를 (검찰에) 나와서는 절대 안 받겠다고 하니까 마지못해서 가서 진행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논란의 원인을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지금 대통령과 영부인
    2024-07-29
  • "한동훈, 당선 후 채상병 특검법 입장 모호..尹과 관계 '숨 고르기'" [와이드이슈]
    당대표 당선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분간은 대통령실과의 관계 차원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채 해병 특검법이 부결이 되기는 했지만 가결표가 1표, 2표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여서 어쨌든 여론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당의 공식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뭔가 내부에서 약간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좀 더 법안을 유연하게 내용을 손본다면 가결 가능성은
    2024-07-28
  • [파리올림픽]IOC 위원장 "北 선수단으로 소개, 사과"..尹 "놀라고 당혹..유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저녁 8시 50분부터 약 10분간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통화에서 전날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한 것과 관련,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하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
    2024-07-27
  • 文 "정부·여당, 왜 그렇게 갈라치나..이럴 때 민주당 역할 중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왜 그렇게 갈라치고 대결적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7일 경남 평산마을 사저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윤종대 원내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국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총선을 통해서 얻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또 "정부·여당이 그럴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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