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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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尹·이재명·한동훈, 셋 다 사라졌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 윤석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국민 여론은 '셋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하루라도 더 인정할 수 없다', 윤석열은 '그럼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모시자는 건가?', 한동훈은 '윤석열을 탄핵시켜 쫓아내고 민주당 2중대로 가자'"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국민은 '셋 다 적대적 공생관계가 아닌가'라고 한다"며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게 시중 여론"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2024-12-13
  • 박지원 예측 "여당 30명 이상 찬성..탄핵열차 헌재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여당 의원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수괴가 계획이 있다면 국민도 국회도 계획이 있다"며 "질서 있는 탄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탄핵열차는 이미 부산 목포를 출발, 대전에서 합류 이제 광명역 도착, 내일 서울역에 도착한다"며 "박근혜 탄핵에 여당 62명 의원을 동참시켰던 경험으로 판단하면 내일 여당 의원 30명 이상이 찬성,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탄핵열차 탑승시켜 헌재로 출
    2024-12-13
  • '국군심리전단도 동원?' 노종면 "계엄 때 방통위 파견 요청"
    12·3 계엄에 동원된 군부대 규모가 계속 추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노종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계엄 선포 직후 국군심리전단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했다고 13일 주장했습니다. 국군심리전단은 대북 심리작전과 전술작전부대의 선전물을 제작·지원하는 부대로 최근 북한 도발을 위한 대북 전단을 직접 만들어서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노 의원은 방통위와 군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내용이라며 비상계엄 당시 방통위에 연락관을 파견해 달라는 요청 전화가
    2024-12-13
  • '중국인 간첩' 언급한 尹 대통령 담화에 중국 '발끈'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인 간첩을 언급한데 대해 중국이 "놀랍고 불만스럽다"고 반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해 "한국 측의 발언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동안 한국 탄핵 정국과 관련해서 '한국의 내정이므로 논평하지 않겠다'는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 왔지만, 윤 대통령이 중국을 직접 언급하자 강하게 반발한 겁니다. 마오 대변인은 "한국 측이 내정 문제를 중국 관련 요인과 연관지어 이른바 중국 간첩이라는 누명을 꾸며
    2024-12-13
  • '1호 당원' 윤석열 제명 논의한 국민의힘 윤리위, 결론 못 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12일 밤 10시 서울 여의도 당사 인근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제명·출당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긴급 소집을 지시해 열렸습니다. 당초 당사에서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보안 유지 등을 위해 개최 직전 장소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리위는 회의를 마친 밤 11시 5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에 대해
    2024-12-13
  • 경찰청장 "이렇게 끝나게 돼 죄송"..尹 "자네 덕에 빨리 끝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된 뒤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네 덕분에 빨리 끝났구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사는 12일 조지호 청장이 최근 경찰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게 '이렇게 끝나게 돼 죄송하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수고했다'고 답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직후, 조지호 청장 지시로 출입통제가 이뤄지던 국회는 밤 11시 6분쯤부터 30여분 동안 통제가 풀렸습니다. 당시 국회의원과 국회 관계자, 취재진 등은 출입이 허용됐고 이때 본회의에
    2024-12-13
  • 계엄 막아낸 시민, 80년 광주 시민 닮았다
    【 앵커멘트 】 지난 3일 밤 갑자기 내려진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은 평범한 시민들의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국회 앞에 모여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해 국회 진입하려는 국회의원들을 돕고 계엄군들의 의사당 진입을 막았습니다. 서울 시민들의 모습은 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의 문이 공권력에 의해 닫혔던 지난 3일 밤, 서울 시민들은 계엄군보다 빠르게 국회로 모여들었습니다. 헬기를 타고 진입한 군인들의 앞을 가로막으며 휴대전화 등을 통해 현장의 모습
    2024-12-12
  • 남 탓으로 점철된 '尹 담화'..광주가 들끓는다
    【 앵커멘트 】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공분을 샀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국헌 문란 행위를 해놓고도 반성 없이 궤변을 늘어 놓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반응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비상계엄 선포가 통치 행위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 합리화에 시민들이
    2024-12-12
  • '탄핵 요구' 봇물..대학가와 종교계도 가세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학가와 종교계에서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습니다.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총동창회 등이 교정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뜻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2024-12-12
  • 박지원 "'저능아' 윤석열, '이재명이 반란' 미친 소리..체포 시급, 정신병원 보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 정말 그러냐"며 "지난 2년 반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재건하기 위해 불의와 부정,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거에 맞서 싸웠다. 탄핵을 하든 수사를 하든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일단 탄핵하고 수사를 전제로 하고 작심하고 한 발
    2024-12-12
  • "2차 담화문에 귀를 의심"..강기정, 윤석열 국정지표 철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집무실에 걸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표' 액자를 철거했습니다. 각 실국과 산하기관도 국정지표 액자를 잇따라 철거하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린 윤 대통령의 이날 2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국정지표 액자를 뗐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담화문을 들으면서 저는 귀를 의심해야 했다. 이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국민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어떤 점이 잘못했는지를 전혀 말하지 않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퇴진과
    2024-12-12
  • 선관위 "尹 자기 부정..선관위 무단 점거 위헌 명백"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명백한 위헌"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강한 의심을 제기한 것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기 부정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이번 담화를 통해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계엄군의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무단 점거와 전산서버 탈취 시도는 위헌·위법한 행위임이 명백하게 확인됐다"고 해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2024-12-12
  • '내란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5명 찬성
    12·3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명명된 특검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83명 중 찬성 195명, 반대 86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대 당론'을 정하고 표결에 참여했지만, 안철수, 김예지, 김용태, 김재섭, 한지아 의원 등 5명은 찬성 투표했습니다. 특검법은 특검이 이번 계엄 사태와 관련한 의혹 일체를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2024-12-12
  •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2일 특별수사단은 이들에 대해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조사결과 이들은 그간 국회에서의 발언과 달리, 비상계엄 발령 수 시간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들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수단은 전날 새벽 3시 43분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조사 중 긴급체포했습니다.
    2024-12-12
  • 일선에서 물러난다던 尹, 법률안·대통령령 42건 재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던 대통령 윤석열이 12일 법률안과 대통령령(시행령) 40여 건을 재가했습니다. 법제처는 12일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21건과 시행령안 21건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제처는 윤 대통령이 서명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각 부처는 시행령을 3∼4일 후 관보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한 뒤 국정을 국민의힘과 정부에 맡기며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4-12-12
  • 김영록 지사,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대한민국 구해야"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한 것으로, 14일까지 갈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우리 경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힌 담화 내용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한심하고 참담한 넋두리일 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부 보수 유튜버의 허위사실과 편협한 주장을 방패 삼아, 고도의 정치 행위라는 핑계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오
    2024-12-12
  • 與 한지아 "국민 선택 따라야"..尹 탄핵 공개 찬성 '7번째'
    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 7번째입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표결에 반드시 참석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진종오 의원도 자신의 SNS에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
    2024-12-12
  • 與 원내대표에 친윤 권성동.."분열 막기 위해 나와"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5선·강원 강릉)이 선출됐습니다. 12일 권 의원은 국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득표하며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검사 출신의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은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됩니다. 권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지금 여당의 원내대표 자리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고
    2024-12-12
  • 경찰, 이틀 연속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해 비상계엄 사태 관련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전날에 이어 2차 압수수색입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2시쯤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합참 측이 임의제출하는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것으로, 다만 형식상 사무실에 진입해 압수하는 방식 대신 합참 측 협조에 따라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군사상 기밀 시설의 경우 승낙을 받아야 진입할 수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2024-12-12
  • 분노한 야당 "미치광이의 내란 자백" 즉시 체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야권에서 잇따라 비판 입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을 "추하다 못해 추잡하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30분 망언을 듣는 중. 욕 나온다"고 글을 올렸고, 박지원은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군 통수권을 1초라도 맡길 수 없다"며 "공수처,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행태를 전두환과 비교하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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