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폭염에 '온열질환자 47명·사망 1명'…추석에도 무더위 계속
추석이 성큼 다가왔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기준 전국 507개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47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신안군에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나와, 올해 누적 추정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누적 추적 사망자 수와 같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누적 환자는 3,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6명보다 729명 많았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