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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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가방 속 남매 시신 사건' 한인 엄마, 17년 가석방 불가 종신형
    어린 남매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가방에 넣어 창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여성이 뉴질랜드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2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고등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44살 이 모 씨에게 최소 17년 동안 가석방이 불가능한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제프리 베닝 고등법원 판사는 이 씨가 남편이 사망한 뒤 자녀 양육을 감당하지 못해 범행했다며 "(신체·정신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결혼 생활을 하는 동
    2025-11-26
  • 생활고 시달리다 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재판부 "안타깝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27일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 차를 세워놓고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경찰에 자수한 뒤 "사는 게 힘들어서 아들 먼저 보내고 따라가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과도한 빚으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렸고 최근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자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재판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사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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