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화장장서 고인 2명 유골 섞여..유가족 반발
인천시립화장장에서 직원 실수로 고인 2명의 유골 가루가 섞여 유가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안 시립화장장인 승화원에서 고인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의 유골함에 섞여 들어갔습니다. 당시 화장장 직원은 유골을 가루로 만드는 '분골기'에 이미 1명의 유골 가루가 들어 있는 상태인데도, 이를 덜어내지 않고 다른 1명의 유골을 넣으며 두 명의 유골 가루가 섞이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고인의 유가족이 당일 예정된 시간에 유골함을 받지 못해 CCTV를 확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