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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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 평가' 협박하며 여교사 성추행·스토킹한 중학교 교장 법정구속
    근무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협박하며 여교사를 성추행하고 스토킹한 중학교 교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중학교 교장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년간 취업 제한 및 신상 등록 정보 공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북의 한 중학교에 부임한 이후 피해 교사
    2024-10-30
  • 한동훈, 김 여사 리스크 겨냥? "국민실망 해결 먼저..11월 내 매듭지어야"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지점들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상을 전환하고 변화하고 쇄신해야만 야당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아낼 수 있다. 그 기준은 민심"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은 지금까지 어떤 정부도 해내지 못했지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당과 정이
    2024-10-30
  • "이대생 성 상납 동원"..민주당 김준혁 의원 고소·고발 불송치
    '이대생 성 상납' 발언 등으로 고소·고발돼 수사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입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사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 의원에 대해 접수됐던 고소·고발 사건 20건을 이달 중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4·10 총선 과정에서 과거 이화여대 학생들이 미군 장교 성 상납에 동원됐다는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그는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2024-10-30
  • '12전 12승'..불패 신화 KIA, 이제는 왕조 구축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역전승하며 통합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불패 신화'를 이어갔고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KIA는 홈구장인 광주에서 1987년 이후 37년 만에 축포를 터뜨리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9회 초, KIA '마무리' 정해영이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헛스윙으로 잡아냅니다. 호랑이 군단의 12번째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올해도 KIA의 불패 신화는 이어졌습니다. 한국시리
    2024-10-29
  • 상습적으로 신생아 사서 팔아 넘긴 20대 여성, 형량 4개월 늘어
    상습적으로 신생아를 사서 수백만 원에 되판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기소된 영아 브로거 25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에게 신생아 딸을 판 27살 B씨 등 여성 등 2명과, 돈을 주고 A씨에게서 신생아를 산 57살 여성 C씨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8월 인천의 한 카페에서 돈을 받
    2024-10-29
  • 'V12' 달성한 호랑이군단, 배당금도 역대 최고액..52억 5천만 원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불패 신화를 이어간 KIA 타이거즈가 돈방석에 앉게 됐습니다. 전날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에 대한 올해 포스트시즌(PS) 배당 규모가 29일 확정됐습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PS에서는 16경기(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 KS 5경기)가 열려 35만 3,550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입장권 수입으로만 약 146억 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인 2012년 103억 9,22
    2024-10-29
  • AI페퍼스, 개막 2경기만에 외국인 선수 교체..美 테일러 프리카노 영입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개막 2경기 만에 결국 외국인 선수인 크로아티아의 바르바라 자비치와의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AI페퍼스는 29일 부상 등 이슈로 고민 끝에 자비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비치의 빈자리는 미국 국적의 29살 테일러 프리카노가 메우게 됩니다. 신장 190cm의 아포짓인 테일러 프리카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한 뒤 체코와 스위스, 미국, 프랑스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의 'CSO Voluntari 2005' 팀에서 뛰었으며, KOVO 트라이아웃에도 지난해에 이어
    2024-10-29
  • 어린 자녀 손 잡고 필리핀서 입국한 아빠..배낭엔 30만 명분 마약
    가족 여행인 척 어린 두 자녀, 아내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나 30만 명 분량의 마약류를 배낭에 숨겨 들어온 30대 남성 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33살 A씨와 이를 국내에 유통한 45살 B씨 등 2명, 운반책 21살 C씨 등 모두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항정·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필로폰 6.643㎏, 케타민 803g 등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뒤 이 중 일부를 유통한 혐의
    2024-10-29
  • KIA, V12 달성.."37년만 광주에서 우승"
    【 앵커멘트 】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였습니다. KIA는 어제(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하며, 4승 1패로 7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무려 37년 만에 홈에서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KIA는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어제(28일)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4승 1패로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광주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이범호 감독의 바람도
    2024-10-29
  • 한국시리즈 5차전..KIA, V12까지 단 1승
    【 앵커멘트 】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지금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5차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은 KIA가 오늘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머쥐느냐 일텐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통산 12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5회 현재 KIA는 삼성에 3대 5로 끌려가고 있는데요.
    2024-10-28
  • KS 5차전 시구는 광주광역시 출신, '랜디신혜' 배우 박신혜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배우 박신혜가 나섭니다. 광주광역시 출신이자 KIA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박신혜는 28일 저녁 6시 반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KIA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 나섭니다. 박신혜는 앞서 두 차례 프로야구에서 왼손 시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랜디 존슨에 빗대어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날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이 맡습니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
    2024-10-28
  • 삼성 박진만 감독, 강민호도 부상 "불가항력인 상황..아쉬운 부분 있어"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따른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28일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력이 KIA랑 동등하게 상대해야 하는데 게임하면서 부상 선수들이 나와 힘든 경기 하고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만큼 올 시즌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은 불가항력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팀 주장 구자욱에 이어 원태인, 이날은 안방마님 강민호 마저 다리 부상에 따라 5차전 라인업에서 제외
    2024-10-28
  • KIA 이범호 감독 "오늘 이후로 경기 없다..광주서 우승이 목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홈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8일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KIA에서 14년 선수 생활, 지금은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꼭 이뤄드리고 싶었던 건 광주에서 한 번밖에 없었던 우승 트로피를 꼭 한 번 더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에서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는 걸 목표로 삼고 달려왔다"며 "선수들이 잘해주고 팬분들이 응원해 준 덕분
    2024-10-28
  • 한국시리즈 5차전도 매진.."KIA, V12까지 단 1승 남았다"
    2024 KBO 한국시리즈가 5차전까지 매진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KBO는 28일 저녁 6시 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5차전 입장권은 1만 9,300석입니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 16경기가 연속 매진되며, 누적 관중 35만 3,55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까지 따지면 21경기 연속 매진입니다. 한국시리즈는 2022년 1차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입니다. 이날 열리는 5차전에서 KIA는 양현종을, 삼성은 이
    2024-10-28
  • "홧김에" 김밥집 사장 폭행 뒤 끓는 물 끼얹은 직원..피해자 숨져
    직원에게 폭행당해 치료를 받아온 60대 음식점 업주가 결국 숨졌습니다. 28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 33분쯤 서산시 석림동이 한 김밥집에서 업주 60대 A씨가 50대 직원 B씨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B씨가 끓는 물을 끼얹어 화상도 입었습니다. 당시 A씨는 사건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4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밀린 한 달 치 임금과 직접 개발한 신메뉴 출시 요구 과정에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특수
    2024-10-28
  •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정당성 되풀이"..尹지지율, 5주 연속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넘도록 2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4.6%였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p 오른 겁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0%p↑)와 70대 이상(2.6%p↑), 40대(1.2%p↑)에서 상승했
    2024-10-28
  • KIA, 삼성에 9대 2 압승.."V12까지 단 1승"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3차전 석패의 아쉬움을 씻어내듯 KIA는 김태군의 만루홈런과 소크라테스의 투런 쐐기포로 9대 2, 압승을 거뒀습니다. 통산 12번째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둔 KIA는 오는 28일 홈에서 5차전을 치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3회초 2사 만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김태군이 송은범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이펙트> 김태군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역대
    2024-10-26
  • KIA 김태군, 데뷔 첫 만루포..KS 4차전서 해냈다
    KIA 타이거즈의 안방마님 김태군이 2024 KBO 한국시리즈 첫 만루포를 장식했습니다. 김태군의 프로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입니다. 김태군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만루홈런을 날렸습니다. KIA가 3대 0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 상황. 김태군은 삼성 원태인에서 교체된 송은범의 시속 135km의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매 이닝마다 선두타자가 출루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온 KIA는 김태군의 홈런으로 삼성과의 점수차를 7대
    2024-10-26
  • KIA 최형우, 허리 부상으로 KS 4차전 제외..이범호 "네일, 100구 기대"
    KIA 타이거즈 최형우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26일 2024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형우가 허리가 좀 안 좋다고 얘기를 해서 오늘은 선발에서 빼야 할 것 같다"며 "대타가 될지 안 될지도 한 번 더 체크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빈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되고 변우혁과 이창진이 라인업에 포함된 데 대해선 "아무래도 가장 원태인에 강했던 타자들로 앞쪽에 다 배치했다"며 "최대한
    2024-10-26
  • 한국시리즈 3차전, KIA 3연승 이어가나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1·2차전을 싹쓸이하며 12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는데요. 3차전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가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나와있습니다. 두꺼운 겉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쌀쌀한 날씨지만, KIA를 응원하는 팬들의 열기만큼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KIA는 에릭 라우어를, 삼성은 레예스를 선발로 내세웠는데요. 7회 현재 KIA가 삼성에 1대 2로 끌려가고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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