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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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에 英 필립 콕스
    5·18을 세계에 알린 故위르겐 힌츠페터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에 영국의 프리랜서 영상기자 필립 콕스가 선정됐습니다. 2022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조직위원회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시민들을 취재한 필립 콕스를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부문 수상자로는 미군 철수와 탈레반 재집권의 혼돈에 휩싸인 아프가니스탄 현장을 취재한 일본 TBS 소속 영상기자 와타나베 타쿠야가 선정됐습니다. 특집 부문에는 우크라이
    2022-09-13
  • "술 취해 홧김에.." 추석 연휴 자택에 불지른 60대 가장 구속
    추석 연휴 첫날 술에 취해 자택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쌓아놓은 옷가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거실 내부와 이불 등을 태운 뒤 10여 분만에 꺼졌고, A씨는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집을 비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방화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오랜 기간 가족들과 불화를 겪은 것으로
    2022-09-13
  • '우회전 하다 쾅' 보행자 치고 달아난 70대 기사 검거
    우회전을 하던 중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70대 버스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전세버스 운전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70대 여성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차량을 추적한 끝에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A씨를 인근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
    2022-09-13
  • 우회전하던 관광버스 보행자 치고 달아나..50대女 사망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보행자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버스에 치인 50대 여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관광버스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3
  • 허술한 행정이 만든 엉터리 도로.."위험천만"
    【 앵커멘트 】 나주에 최근 만들어진 한 도로가 운전자들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편도 1차로 도로인데 지자체가 주정차를 허용해버리다보니 엉터리 도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최근 인기 명소로 자리잡은 나주의 한 강변도로입니다. 마주오는 차량 두 대가 아슬아슬하게 비켜갑니다. 차로 하나를 점령한 주정차량들을 피해가기 위해섭니다. 얼핏 보면 불법 주·정차처럼 보이지만, 불법이 아닙니다. 주·정차가 가능한 흰색 실선 구간에 차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흰색
    2022-09-11
  • 순천시, 와룡 산지습지 습지보호지역 추진
    순천의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순천시는 최근 와룡동 산277번지 일원에 있는 와룡 산지습지에 대한 생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잡고 있는 산지형 저층 습원이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지질학적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09-09
  •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 42일 만에 다시 중단
    지난 7월부터 재개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42일 만에 다시 중단됐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9월 운항 일정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지난달 24일부터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개점 휴업' 상태였던 무안공항은 지난 7월 14일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뒤 42일 동안 1만 4천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09-09
  •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귀성객들로 '북적'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광주·전남지역 곳곳이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의 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 등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 평균 통행량도 지난 연휴보다 10% 이상 늘어나 오전 한 때 서울-광주 구간 소요시간이 8시간 20분을 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밤 8시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는 3시간 20분, 서울-목포는 3시간 40분으로,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연휴
    2022-09-09
  • 고향 가다가 '쾅' SUV-화물차 충돌..7명 경상
    전남 무안군의 한 교차로에서 귀성길에 나선 SUV 차량과 1톤 화물차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44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교차로에서 SUV와 1톤 화물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탑승객 5명과 트럭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차량에는 일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길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태풍 '무이파' 북상 중..10일쯤 우리나라 영향 윤곽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오늘(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8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마카오가 제출한 '무이파'는 '매화'를 뜻하며, 현재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측대로라면 10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7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최대풍속이 초속 32m로 강도 '중'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2-09-09
  • 추석 연휴인데.. 임금 못받은 광주 지역 근로자 1천명 넘어
    1천 명이 넘는 광주광역시 근로자들이 84억 원 규모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사업장 1천663개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3천822명으로부터 임금 미지급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용노동청의 중재로 이 중 2천504명은 체불임금 85억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하지만 413개 사업장의 1천224명은 여전히 77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관련 형사 처벌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나머지 7억 원 규모의 체불임금은 빠른 시간 내에 지급될 수 있도
    2022-09-09
  • [12시]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오 기준 주요 구간의 소요 시간이 오전보다는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오 출발시각 기준 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울-목포 6시간 5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대구 6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2022-09-09
  • 추석 연휴 앞두고 외출한 60대 여성 실종..경찰 수색 중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쯤 60대 여성 A씨가 외출 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은 A씨가 평소와 같이 등산을 나갔다고 생각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 집을 나선 뒤 무등산 증심사 쪽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사무소, 소방당국 등과 함께 A
    2022-09-09
  • 코로나 확진자 수 감소세..광주·전남 4,31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내려오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9,4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8만 9,558명)보다 2만 148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10만 1,112명)보다 3만 1,702명 적은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4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4천 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하루 동안
    2022-09-09
  • 추석 연휴 첫날, 구름 많고 아침까지 짙은 안개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천사대교 등 강이나 호수에 가까운 도로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만큼, 귀성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29도, 광주 30도 등 26~30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2-09-09
  •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찰스 왕세자가 왕위 계승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8일(현지시간) 오후 여왕이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8일(현지시간) 오후 여왕이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왕실은 같은 날 오후 여왕의 건강이 염려스럽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여왕은 이전과 같이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이틀 전에는 밝은 얼굴로 신임 총리를
    2022-09-09
  • 추석 연휴 첫날 정체 본격화..서울→광주 7시간 50분
    추석 연휴 첫날일 오늘(9일) 귀성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오전부터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8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까지는 7시간 5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만큼 귀성 방향의 도로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이라며 "오전 11시~정오쯤 정체가
    2022-09-09
  • 철도 건널목에서 차량-무궁화호 충돌..인명피해 없어
    순천에서 철도 건널목을 지나려던 SUV차량이 무궁화호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8일) 아침 7시 59분쯤 순천시 인월동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A씨는 미리 차량에서 빠져나왔고, 무궁화호 안에 탑승해있던 승객 23명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차를 따라 철도 건널목을 건너려던 중 차단기가 내려와 이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8
  • '제자 성추행' 전직 교수 항소심서 실형.. 법정구속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전직 교수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전 광주여대 교수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5년과 2016년 사이 학생 20여 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 됐으며,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추행 정도와 방법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며 A씨에게 8개월의 실형을 선고
    2022-09-08
  • 철도 건널목 지나려던 차량, 무궁화호와 '쾅'..인명피해 없어
    전남 순천에서 철도 건널목을 지나려던 SUV차량이 무궁화호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8일) 아침 7시 59분쯤 전남 순천시 인월동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A씨는 미리 차량에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안에 탑승해있던 승객 23명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차를 따라 철도 건널목을 건너려던 중 차단기가 내려와 이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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