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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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축장 작업 중 60대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60대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여수서 조업 중 어선 뒤집혀..1명 사망·6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7t급 통발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1명이 숨지고 선원 6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도축장서 홀로 일하던 60대 작업자 사망..경찰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던 60대가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동료 작업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A씨는 돼지 털을 뽑는 기계에 들어가 보수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축장 관계자는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해 A씨에게 혼자 작업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3-12
  • 싸게 산 게임포인트, 비싸게 되팔아 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수법으로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 치평동에 불법 환전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29만 회에 걸쳐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매입하고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매입한 게임 포인트를 비싸게 되팔아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SNS를
    2024-03-12
  • 순천서 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경찰 수사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밤 8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와 10대 형제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집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일가족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일산화탄소 #아파트 #경
    2024-03-12
  • 리콜받았던 전기차, 충전 중 '불'..1,100만 원 피해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전기차에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5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차량은 과거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차종으로, 소방당국과 제조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1
  • 전남 공보의 23명 차출 '전국 최대'.."농어촌 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여파가 가뜩이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울 등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가는 건데, 전국에서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한 지자체의 보건지소. 창구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서울의 한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떠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떠나면서 보건소를 자주 찾는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A - "보건소가 가까워서 우
    2024-03-11
  • 광주·전남, 5~10mm 봄비..일교차 10도 안팎
    월요일인 내일(11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모레(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에 5~1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담양 영하 1도 등 영하 2도에서 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12도, 광양 14도 등 12도에서 14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져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3-10
  • 완도 야산에서 '불'..30분 만에 진화
    완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와 들판 0.01ha를 태운 뒤 화재 발생 30분 만인 11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밭에서 농작물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0
  • 이낙연, '광주 광산을' 출마..민형배와 대결
    【 앵커멘트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 세력을 재건해 광주와 호남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을은 친명계인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곳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이낙연 새로운 미래 대표가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하지만 법적ㆍ도덕적 문제를 가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정권 교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2024-03-10
  • '옥중 창당' 송영길 "광주 서구갑 출마"
    옥중 창당을 선언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서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송 대표 측 관계자는 "서구갑 출마를 결심했다는 얘기를 측근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광주의 신흥 정치 1번지인 서구갑을 검찰독재정권 심판의 진원지로 삼아 정권교체 희망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지인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야권 심장부인 광주 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 중 한 곳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2024-03-10
  •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장관..호주 출국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출국합니다. 이 대사 내정자는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지 6일 만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대사 내정자를 핵심 인물로 보고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공수처는 대사 지명 사흘 만인 지난 7일 약식
    2024-03-10
  • "美, 中반도체 기업 5곳 제재 검토..CXMT 등 포함"
    미국 정부가 중국의 주요 D램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추가 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중국의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미국의 기술에 접근 하지 못하도록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XMT 이외에도 중국 반도체 업체 다섯 곳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리스트에는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인 SMIC, 중국 국영 반도체 회사인 상하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MEE), 중국
    2024-03-10
  • 삼성전자 등 삼성 19개사 상반기 공채 시작..18일까지
    삼성전자 등 삼성 19개 회사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합니다.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사입니다.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지원서 접수 이후에는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
    2024-03-10
  • '옷걸이에 씹던 껌' 헌금함서 500만 원 턴 50대 구속
    옷걸이에 껌을 붙여 헌금함을 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0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함에서 현금 4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달 8일에도 같은 교회에서 현금 1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철제 옷걸이를 편 뒤 씹던 껌을 붙여 헌금함에 넣는 수법으로 봉투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의정부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2024-03-10
  • '11시간 조사' 노환규 전 의협회장.."전공의 집단사직은 정부 탓"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조사를 11시간 넘게 조사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마포구 청사에서 노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밤 9시 2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노 전 회장은 "경찰이 제시한 증거는 100% 내가 올린 SNS 글일 뿐 어떤 근거도 없었다"며 "개인적인 사견을 올린 것으로 11시간을 조사한 건 표현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공의 사직은 잘못된 의료정
    2024-03-10
  • 아침 영하권 '꽃샘추위'..낮부터 기온 풀려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맑고 쌀쌀한 가운데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4도, 부산 2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 분포로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2도, 대구 13도 등 8도에서 14도 분포,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만큼 야외활동 시 산불과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2024-03-10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서 20대 추락해 숨져
    지하철 대합실 난간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9일 낮 1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20대 남성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난간으로 막혀있지 않은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024-03-10
  • 호남고속도로서 SUV 뒤집히고 불..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45분쯤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2터널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혀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3ㆍ1 운동 105주년..대규모 만세운동 재현
    105년 전 광주에서 자주독립을 외쳤던 3월 10일을 맞아 당시를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3ㆍ1운동 기념사업회는 오늘(8일) 수피아여고 학생과 시민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를 손에 들고 양림오거리까지 행진하는 3ㆍ1 만세운동 105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습니다. 만세 삼창과 함께 시작된 행진은 만세 운동을 모의한 남궁혁 장로 자택과 전교생이 동참했던 옛 숭일학교터를 지나면서 선배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렸습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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