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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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단독주택 지붕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일 오후 4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택에는 거주자 2명이 있었지만, 무너진 화장실 지붕이 바깥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주택 노후화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주택 #붕괴
    2024-02-05
  • 광주·전남 밤부터 비..모레까지 최대 50mm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오늘(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6일)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30mm, 전남남해안 20~50mm입니다.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광주 6도 등 3도에서 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나주 8도, 순천 9도 등 6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비가 그치는 모레부터 점차
    2024-02-04
  • 명절 대목 맞은 한과.."전통 방식 그대로"
    【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어느 곳보다 먼저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유과와 약과 등 한과를 만드는 곳인데요. 밀려드는 주문에도 정통방식 그대로 정성껏 한과를 만드는 현장을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펄펄 끓는 기름에 조그만 찹쌀 반죽을 넣습니다. 잠시 후 반죽이 손바닥 크기로 부풀어 오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전통방식으로 하나하나 조청을 입히고 튀긴 쌀가루를 묻혀서 만들어낸 산자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느라 매우 분주합니다." 동그랗게 먹음직스런
    2024-02-04
  • 尹대통령, KBS 신년대담 녹화..기자회견 사실상 무산
    윤석열 대통령이 KBS와 신년대담 방송을 촬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4일 오후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대담 방송을 녹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녹화된 신년대담은 오는 7일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KBS와 단독으로 대담하면서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한 뒤 1년 6개월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새해에는 조선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KBS #신년대담
    2024-02-04
  • 전국에 눈·비..광주·전남, 6일까지 최대 50mm
    월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cm △경북북부산지·강원동해안 5~10cm △경기북부 1~5cm 등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부산·울산 20~60mm △경남내륙 10~40mm △제주도 20~60mm 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근 시간대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안전 운행과
    2024-02-04
  • 아파트 4층서 화재..주민 20여 명 대피
    광주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4일 낮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집 안 절반을 태운 뒤 화재 발생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주민 20여 명이 1층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아파트
    2024-02-04
  • 동해 해상서 선박 충돌 '쾅'..1척 침몰·2명 구조
    동해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해 선원 2명이 구조됐습니다. 4일 새벽 5시 15분쯤 강원 동해시 대진항 동쪽 1.9km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2.25t급 어선 1척이 침몰했습니다. 다행히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충돌한 다른 어선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동해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서 해양오염 여부를 순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해경 #동해 #어선
    2024-02-04
  • 만취 역주행하다 신호대기 차량 '쾅'..1명 부상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로 1명이 다쳤습니다. 3일 저녁 7시 25분쯤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반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제네시스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40%로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2-04
  • '아들 집으로 피신' 아내 쫓아가 불낸 50대..대피 소동
    부부싸움 후 아들의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찾아가 현관 앞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4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아파트 16층 아들의 집 앞 현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한 후 아들의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자 소지하고 있던 망치를 꺼내 문고리를 수차례 내리쳤습니다. 이후 현관 앞 택배 박스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2024-02-04
  • 이재명-문재인, 오늘 회동..총선 앞두고 당내 다지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 대표는 4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당초 지난달 2일 신년 인사를 위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 예방 직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서 흉기 피습을 당하면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두고 이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내부 분열을 잠재우고 비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통합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공천을 앞두고 당내 친명계와 비명계간 갈등이 터져나오는 탓입니다.
    2024-02-04
  • 10대 제자 '무릎에 손·손깍지'..50대 학원장 징역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미성년자 학생을 추행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김도형 부장판사는 4일 미성년자 의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2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강원도 원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면서 2022년 8월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10대 B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하던 중 B양의 겨드랑이 밑부분을
    2024-02-04
  • 대구 아파트 14층서 '불'..2명 부상 10여명 대피
    한밤중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3일 밤 9시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거주자와 화재 진압을 시도하던 70대 경비원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주민 10여 명도 긴급히 1층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68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소방
    2024-02-04
  • 포르쉐 만취 운전 30대, 화물차에 '쾅'
    음주 운전을 하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4일 새벽 0시 35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포르쉐 SUV를 몰다 주차된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화물차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도착한 현장에서 파손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멈춰 세웠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
    2024-02-04
  • 겨울비 내리는 '입춘'..광주·전남 '포근한 주말'
    입춘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 내외 ▲경기남부 5㎜ 미만 ▲강원·충청권·경상권 5㎜ 내외 ▲제주도 5~30㎜ ▲전라권 5~10㎜ 등입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내륙에는 한때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입춘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구 3도, 강릉 0도 등 영하 2도~6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춘천 9도 대구 11도 등 4~12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2024-02-04
  • 엔데믹에도 문 닫는 영락공원 제례실
    【 앵커멘트 】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영락공원 제례실이 운영되지 않으면서 성묘객들은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감염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는데요, 엔데믹 이후에도 명절마다 운영을 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평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광주시는 제례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위패와 영정 사진을 모신 제단 앞에서 소주 한 잔으로 그간의 안부를 전합니다. 제례실 안에서는 가족들이 둘러앉아 두런두런 인삿말도 건넵니다. ▶ 인터뷰 : 이달만 / 광주광역시 계림동 - "구정이
    2024-02-02
  • 광주·전남, 아침 한 때 약한 비..낮 최고 9도
    오늘(2일) 광주와 전남은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0.1mm의 미만의 빗방울이나 0.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나주 1도, 보성 2도 등 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5도, 순천 9도, 장성 8도 등 5~9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4-02-02
  • 생후 49일 쌍둥이 모텔서 숨져..친모·계부 체포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쌍둥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된 여자아이 2명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친모인 20대 여성 A씨와 계부 2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1일 오전 11시 20분쯤 "아기들이 죽은 것 같다는"고 119에 신고했는데, 당시 쌍둥이 자매는 모텔 객실 안 침대 위에서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새벽 3시쯤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얼굴을 침대 매
    2024-02-02
  • 청주 빌라에서 '한밤 중' 가스 폭발..3명 부상
    청주의 한 빌라에서 가스가 폭발해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일 밤 8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빌라 3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빌라에 살고 있던 주민 3명이 1도 화상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1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건물 창문과 문틀이 떨어지면서 주차된 차량 5대도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세대 안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폭발 #청주 #가스
    2024-02-02
  • 광양 폐기물처리업체서 불..6시간 반만에 진화
    전남 광양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6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1일 밤 8시 3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6시간 반 만인 아침 7시쯤 진화됐습니다. 공장 내부에 있던 합성소재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장 내부 150㎡와 폐기물 약 50t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당시 공장 내부에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
    2024-02-02
  • 서해안고속도로서 5중 추돌..1명 사망·4명 부상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추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전북 고창군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숨졌고, A씨의 남편인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6.5t 화물차 운전자 등 3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고속도로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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